brunch

매거진 우리의3시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DAPLS 이혜령 Apr 16. 2018

4월 16일

우리의 3시 | 세월호

4월 15일에서 16일로 넘어가는 늦은 밤 몇 명의 지인들과 제주항에 다녀왔어요. 4년 전 사고만 없었다면 그항으로 세월호가 들어왔었겠죠.


4월 밤바다의 바람은 왜 이리 차가운지....

어느덧 4년,
세월호가 왜 침몰했고, 왜 아무도 구하지 못 했는지, 다시 또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우린 안전한 것인지.... 아무 것도 밝혀지지 않았고 여전히 우리는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세월호 희생자 304명 중 5명은 아직도 유해를 찾지 못해 미수습자로 남아 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당신의 축복을 기원합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