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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우리의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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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LS 이혜령 Jun 25. 2019

알록달록 플라스틱 쓰레기

우리의 3시


"모래 위를 자세히 살피면 알록달록한 작은 플라스틱이 가득 차있어요.
거북이와 물고기, 바다에 사는 새들은 알록달록한 것들이 맛있는 먹이인 줄 알고 먹는대요.
알록달록한 것을 먹은 물고기는 배가 아프고, 거북이는 바다로 다시 들어가지 못하고 새들은 날지 못한다고 해요.
우리가 이 친구들이 도와줄까요?"


어른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를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줍고 있었어요.

바다뿐 아니라 인간의 이기심과 무관심으로 인해 사람도, 동물도 살 수 없는 곳이 자꾸만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맞아요. 쓰레기를 줍는 게 본질적인 해결책이 아닐 수도 있어요. 하지만 변화의 시작이 될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무엇을 경험하고 목격한 전후는 절대 같을 수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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