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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우리의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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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LS 이혜령 Dec 12. 2019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우리의 3시 |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7, 8년 오래된 추억들이 불쑥불쑥 일상을 흔든다. 오래됐지만 여전히 따뜻한 기억들.

동시에 별 시답지 않은 말들이, 무례한 말들이 일상을 침범한다. 분노가 쏟아지지만, 참고 또 참는다. 쉽게 분노를 쏟아내는 내 멘탈에 좌절, 어쩔 수 없는 현실에 또다시 좌절...
어차피 내년이면 기억도 안 날 사람들이다. 내게 소중한 사람들, 따뜻한 기억만 깊숙이 넣어두고 오래오래 기억해야지.


우리의 3시는?

2013 DAPLS 시작하면서 <우리의3>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생각하고 느끼고 있는 것을 사진과 함께 짧은 글로 적기 시작했다. 단순히 프로젝트의 기록일지로서가 아니라, 프로젝트가 일궈져 가는 일상의 순간순간을 기록하고 많은 사람들과  시간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 DAPLS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공유하기도 했지만 힘든 시간 힘을 내자고  스스로 다독이는 혼잣말을 남겨놓은 넋두리 공간이기도 했다.  

https://brunch.co.kr/@dapls/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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