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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우리의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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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LS 이혜령 Jun 30. 2021

세상 귀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우리의 3시 |

“나보다 높은 사람은 있어도 나보다 낮은 사람은 없어요. 저는 이런 생각으로 한 평생을 살았고 그렇게 사람을 대해왔어요.”


어르신의 이야기를 듣다 나를 되돌아본다. ‘잘 살고 있는 것인가’, ‘요즘 나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살고 있고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관계란 언제 어디서든 변할 수 있고, 이 세상에 영원힌 것은 없다. 이런 관계의 계산법이 아니더라도 세상 귀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상황이나 관계에 따라 사람을 달리 대하지 말고 내게 온 사람들은 귀하게 여기도록 하자. (그러도록 노력하자. 좀 더 나이 들면 가능할까?) 지금부터라도 삶의 태도를 만들어가야지. 멋진 그릇은 아니더라도 멋진 것을 담는 그릇이 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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