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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우리의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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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PLS 이혜령 Aug 20. 2016

청개구리도 품위 있는 삶을 꿈꾼다

우리의 3시 |  저항하기

한 맺힌(?) 이야기 풀어내기.

내가 바라는 것은 꿈의 직장이 아니다. 내 꿈과 이상을 포기하지 않고 가치를 지켜 나갈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누군가는 감수해야 하는 어느 정도의 희생은 왜 항상 약자들의 몫인지.
세상의 불평등 해소를 외치며 정작 자신들이 속한 조직의 부조리함과 부도덕성에는 아무도 소리내지 않는 이 현실이 안타깝다.

한국의 사회문제를 이야기하면 '정치적인' 사람. 방글라데시의 사회문제를 이야기하면 '착한' 사람.

흥칫뿡이다!!!

그 착함의 기준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착함이라 쓰고 바보라 읽어본다.

'적당히' 좋은 말로 얼버무리는 것에 저항하기. 청개구리도 품위있는 삶을 꿈꾼다.


우리의 3시는? 

2013년 DAPLS를 시작하면서 <우리의3시>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생각하고 느끼고 있는 것을 사진과 함께 짧은 글로 적기 시작했다. 단순히 프로젝트의 기록일지로서가 아니라, 프로젝트가 일궈져 가는 일상의 순간순간을 기록하고 많은 사람들과 그 시간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 DAPLS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공유하기도 했지만 힘든 시간 힘을 내자고 내 스스로 다독이는 혼잣말을 남겨놓은 넋두리 공간이기도 했다.  

https://brunch.co.kr/@dapls/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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