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combo

109/365 days of drawing

by 나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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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따라 화방에 갔다. 소프트파스텔에 관심이 생긴 참이라 전에 봐 뒀던 파스텔을 집어 드는데 옆에 이런 게 보인다. 드로잉용 파스텔 6색 2,000원. 손바닥만 한 박스가 귀엽기도 하지. 홀린 듯 손을 뻗었다. '품질이 좋은지 나쁜지, 어떻게 쓰는 건지, 이 6가지 색이 필요한지, 내가 이런 걸 마구 살 형편인지' 같은 생각의 단계는 휙 하고 건너뛴다. 뭔지도 모르면서 '어머 이건 꼭 사야해!' 하고 있는 나를 보며 또 한 번 느낀다. 귀여운 건 위대하고, 화방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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