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파스텔

111/365 days of drawing

by 나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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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소프트 파스텔을 샀다. 올해는 정말 장비병에 지지 말자 다짐했는데, 5천 얼마에 64색 파스텔을 가질 수 있는데 안 살 수가 없었다. 오늘 드디어 개봉해서 이렇게 저렇게 놀아봤다.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지 않고(무식해서 용감했을 수도 있음) 재밌었다. 두 손이 얼룩덜룩해지도록 연습을 해보고는 뚜껑을 닫고 둘 곳을 찾는데, 눈 앞에 탑이 보인다. 오일파스텔, 수성 크레용, 과슈, 수채물감, 포스카, 크레용, 수채색연필, 유성 색연필 등등 지금까지 구입한 화구들이 돌탑처럼 차곡차곡 쌓여있었다. 작년에 난 참 무슨 생각으로 산(buy or live) 걸까. 어쩔 수 없이 탑 꼭대기 위에 소프트 파스텔로 한 층 더 쌓았다. 나도 모르게 합장하고 기도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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