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365 days of drawing
모든 사람이 다 나와 같을 수 없고 그게 당연한 줄 알면서도, 그 사실을 두 눈으로 확인하게 될 때면 매번 놀란다. 이를테면 어떤 사회적 이슈에 대한 반응들이 내 맘 같지 않을 때. '이 이슈에는 이렇게 반응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무참히 깨는 댓글들, 잔인한 말, 조롱조의 말들을 남기는 사람들을 볼 때면 사람이 어쩜 이렇게 다양한지... 놀랍기만 하다. 그리고 낱개 포장된 흰색 수채물감을 구입했는데, '입에 넣고 빨면 안 됩니다.'라는 문구가 사용상 주의사항 첫째줄에 적힌 걸 볼 때. 사람이 어디까지 다양할 수 있는지.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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