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365 days of drawing
입맛이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 흰쌀밥보다 잡곡밥, 흰 식빵보다 통밀 식빵. 입맛이 초딩일 때의 나는 몸에 더 좋다고 까슬한 식감을 견디거나 (심지어 즐기거나) 허여멀겋고 보드랍기만 한 것에 아쉬움을 느끼거나 하지 않았는데 말이다. 그렇다고 어른 입맛이 '되었다'라고 하긴 이르다. 통밀 식빵과 함께 집어 들었던 단짠단짠한 과자 한 봉지를 끝내고 손가락을 쪽쪽 빨고 있으니까 말이다. 뭐랄까, 질풍노도의 시기랄까.
http://www.instagram.com/daralogue
http://blog.naver.com/wrongtimenos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