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 오스 기니스 | IVP> 북리뷰
한 달에 한 번씩 게재하는 기독교 서적 리뷰글이 올라왔다. 이번엔 기독교 변증가로 유명한 오스 기니스의 얇은 책이다. 단 한 번의 인생에서 마땅히 성찰해 봐야 할 질문과 고민을 하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가득 담긴 책이다.
일부 내용 발췌
의문은 구도자를 낳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계속 질문하기란 매우 어렵다는 것을 그도 인정한다. “많은 사람이 관념이라는 세입자의 셋돈으로 먹고사는 건물주 노릇에 만족하지만, 그들의 관념은 더 젊었을 때 머릿속에 들어왔거나 부모와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다. 그런 진부한 답은 점차 식상해지다가 결국 그들을 배신한다. 진정한 의문과 문제를 푸는 답이 아니라면 죽은 답이다.” 나는 오스 기니스의 재치가 담긴 이런 독특한 비유를 하나하나 곱씹는 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를 충분히 음미하고도 남는다고 본다. 이 시기를 강조하는 그의 주장은 마치 우리 모두에게 인식의 ‘사춘기’가 시작될 필요가 있다는 말처럼 들린다. 물리적 사춘기는 보통 성인이 되기 전에 오지만 이 인식의 사춘기는 언제든 올 수 있고, 물리적 사춘기는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오는 것이지만, 인식의 사춘기는 나의 의지로 시작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본문을 옮기지 못하므로 아래 링크로 들어가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
https://www.gospelandcity.org/news/articleView.html?idxno=3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