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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지음 | 효형출판 | 2004년 10월 05일 출간
제목을 보고 건축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했길래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라고 표현했는지 호기심이 발동했다. 건축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지루하게 읽힐 수 있는 내용을 미술과 음악을 이용하여 쉽게 풀어쓰려고 노력한 작가의 모습이 역력하다.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건물들은 미술관의 그림들처럼 지나가면서 스르륵 보듯이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건물들이었다. 그리고 이런 건물들의 외양이 왜 이런 모양과 두께, 색깔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지가 음악적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글씨도 꽤 크고 건물의 사진들이 모두 나오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읽어도 내용 파악이 쉬웠다. 건축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사람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다. 뿐만 아니라, 관심이 없는 사람도 관심이 생기게 만들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