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그림자의 춤

by 이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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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먼로 지음 | 곽명단 옮김 | 뿔 | 2010년 05월 01일 출간


2013년에 노벨문학상 수상자에 대해 이슈화되면서 어떤 글을 썼기에 이 시대의 노벨상을 수상하였는지 궁금하여 수상자를 찾아보았다. 수상자는 캐나다의 작가인 앨리스 먼로였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북미 최고의 단편 소설 작가로 손꼽힌다고 한다. 작가들이 평생에 걸쳐 이룩하는 작품의 깊이와 지혜, 정확성을 작품마다 성취해냈다는 평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작년에 '디어 라이프'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작품을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쓴 책인 '디어 라이프'를 읽어보려 하였으나 아직 국내에는 출간되어 있지 않아서, 먼로를 문단에 등단하게 한 '행복한 그림자의 춤'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오랜만에 읽은 소설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묘사가 생생하게 이루어져서 하나하나 상상하면서 읽다 보니 책장이 느리게 넘어갔다. 각각의 단편들 모두 끝날 때 즈음에 뒤통수를 맞는 느낌이다. 평소에 자극적인 내용들이 익숙해져 있다 보니 스토리는 그렇게 흥미롭지 않았다. 다 읽고 나니 '인생극장'이라는 TV 프로그램을 본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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