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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욱 지음 | 하상욱 그림 | 중앙북스 | 2013년 02월 10일 출간
이 책은 하상욱 단편 시집으로 시작부터 픽하고 웃게 된다. 목차 페이지에는 작가 목이 발로 차이기 직전의 사진이 나온다. SNS를 통해서 주고받을 수 있을 정도의 짤막한 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시들은 내용이 먼저 나오고 제목이 끝에 나오는데, 이 부분이 큰 재미를 준다. 내용만 보고 이게 무엇을 묘사한 것인지 잠깐 고민해보다가 제목을 보게 되면 나도 모르게 실소를 머금게 된다. 작가가 트위터를 하기 때문에 검색을 하면 시들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작가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트윗들을 모두 읽고 있다고 한다.(설마 이 글도 읽지는 않겠지?) SNS에 특화된 새로운 형식의 장르로 다가와서 꽤 신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