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8:30 피로감이 밀려온다.
"왜 이렇게 피곤하지?" 하며 들여다본 갤럭시 워치에서 피곤한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이유는 활동량!!!
걷고, 뛰고를 포함한 오늘 총 움직인 거리가 14.62km를 기록한 것이다.
사실 피곤하면 누워서 멍하니 있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육체와 정신에 Pause를 걸고 싶다고나 할까?
오늘은 생산적인 일을 얼마나 했는지 생각해 본다... 사실 생각하고 말고 할 것도 없는 게 피곤함을 느끼면 자신에게 관대해지는 게 사람이다.
뭘 얼마나 했든 "이 정도면 잘했네..."라고 대답할게 뻔하다.
그러나 피곤할 때야 말로 그릿(Grit)의 최적기다. 컨디션 좋을 때 생산성 높은 일을 하는 건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눕고 싶은 욕망과 싸워 한 줄이라도 글을 쓰는 것, 눕고 싶은 욕망과 싸워 한 줄이라도 책을 읽는 것
기왕이면 한 줄 쓰는 게 낫다. 다음에 피곤할 때 다시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록은 힘들 때 꺼내 볼만한 정신의 피로회복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