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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하고 싶은 욕망을 눌러라

by 한미숙 hanaya


내가 가장 많이 하는 참견,

"엄마니까 네 걱정해서 하는 거야.

누가 너를 걱정해 주겠어?"

라는 말로 포장한다.


내가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닌데,

왜 귀담아들어주고 응원해주지 못할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인데

걱정이라는 포장지로 감싸고

가볍게 판단하는 건 아닌지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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