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브런치북은 연재가 아니라 그냥 정리해서 '발간하기'를 하였다. 그래서 되게 짧고 하나의 단편 에세이처럼 썼다. 두 번째 발간한 브런치북 배경은 내가 예전에 차를 타고 가다가 무지개를 우연히 보게 되어서 밝은 아이처럼 웃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면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선 내 스마트폰에 고이 보관을 하였다가 내 에세이 배경에 쓸지는 나도 알았다. 계획적으로 그것을 찍었기에 말이었다.
이번에는 콘셉트를 오마카세 요리사를 잡아서 10편을 써서 발간을 하였다. 그전에 비해서는 짧은 에세이를 발행을 하였다. 짧은 에세이는 원고를 미리 적어놓은 것들을 준비가 되어있어야 되고, 한꺼번에 써야 되는 것이다. 브런치북은 연재가 가능하여 독자들과 약속을 하여 연재를 하는 것이라 '이때는 쉬는 날'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짧은 에세이는 아니다.
"찗은 에세이도 나쁘지 않군."
하루를 글에 투자를 하여 짧은 에세이를 발간하였을 때 내가 처음으로 뱉은 말이다. 하지만 좀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만들고 나니 그 뿌듯함에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고이 보관을 했던 배경은 실제로 보면 무지개가 선명하였지만, 사진으로는 자세하게 보면 보이는 배경을 선택하였다. 짧은 첫 번째 에세이는 그렇게 시작을 해서 아름답게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어떻게 챕터를 적어놓았다.
첫 번째 브런치북처럼 따뜻한 글이었으면 좋겠다.
"따뜻하고, 짧지만 큰 에세이"
이것이 임팩트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러기에 생각을 아주 많이 하고, 구성을 하여 이렇게 에세이를 써 내려간다.
앞으로도 짧을 수도, 길 수도 있는 따뜻한 에세이를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