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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시기에는 문화적 의미가 더욱 명확하고 분명해진다' - 앤 스위들러
10년 전에 인터뷰할 때 자주 인용하던 말인데, 10년이 지난 요즘 대화할 때마다 이 말을 자주 꺼내게 됩니다.
10년 주기로 불안정한 시기와 문화적 의미가 되풀이되는 것이라면 10년 동안 명확하고 분명했던 것을 이해 못한 사람들이 문화적 의미가 있는 자리에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불안정한 시기를 만드는 사람들이 문화적 의미를 이해해야 할 텐데요. 곧 사람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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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로파견지원-예술로 모임으로 시작했습니다. 곧 참여예술인들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겠지요.
예술 행정, 정산, 시스템 등의 대화를 나누면서 이 대화를 전해주고 싶은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려 봅니다. 말해줘도 안 듣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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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서로에게 의미가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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