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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시서점 Mar 30. 2024

기초 글쓰기 워크샵 (4월 매주 수요일)

글쓰기 찾기


작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 연락을 준 이창욱 님은 이번 글쓰기 수업을 1년 가까이 준비했습니다. 글쓰기 수업은 많지만 [기초 글쓰기 워크샵 - 글쓰기 찾기]는 단순 첨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나누고 글을 쓰며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 될 거예요. 신청은 내일까지 받습니다.


[워크숍 신청하기]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2024LCW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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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글쓰기 워크샵

- 글쓰기 찾기


이창욱



책을 좋아하고 글쓰기를 사랑하는 1994년생

동국대 국문과 대학원 재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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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어렵습니다. 첫 시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우리는 같이 글쓰기에 재미를 얘기하고 나누고 정리할겁니다. 글쓰기의 원동력을 얻어서 이제는 글쓰기의 막 발을 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드립니다.


* 책은 미리 읽어오시면 좋습니다.

* 회차마다 간단한 선행 과제가 있습니다.

* 1회차는 얘기 나누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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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죽거나 죽지 않거나 우리의 인생은 사랑하는 사람으로 굴러가죠.

롤랑바르트의 <애도일기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애도하며 쓴 글입니다.

애도일기란 어떻게 보면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글쓰기는 사랑과도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먼저 얘기해보는 시간은 가져봅시다.


참고도서 : 롤랑 바르트 <애도일기>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얘기 나눠봅시다.


* 과제: (이름을 지우고) 자신이 쓰고 싶은 이야기 장르 구분 없이 쓰기. a4 1장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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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나의 글쓰기 울타리 찾기

서로의 글을 읽으며 비난과 비판이 아닌 취향찾기를 도전해봅시다.

레몽 크노의 <문체연습>은 다양한 글쓰기의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각자 어떠한 글을 선호할까요?

강사인 저도 이름을 지우고 글을 간단히 써올겁니다.

같이 얘기 나누며 서로의 취향 찾기,

세상의 모든 것은 글쓰기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해봅시다.


참고도서 : 레몽 크노 <문체연습>

* 과제: 평소 좋아하는 작가를 덕질하듯이 써봅시다. 취향 에세이 자유롭게 a4 1장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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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차


내가 가장 쓰고 싶은 글이란 무엇일까요?

취향을 찾아보았으니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화법은 무엇일까 고민해봅니다.

저는 최근에 재밌게 본 시집들을 참고도서로 가져올건데요.


뭐든지 글이 될 수 있고 글이 될 수 있다면

어떤 지점에서 글이 될 수 있는지 고민해봅시다.


참고도서 : 고선경 <샤워젤과 소다수>, 신이인 <검은머리 짐승사전>


* 과제 : 지금까지 읽은 텍스트와 과제를 생각하며 본인만의 에세이 써보기.

거창하거나 거대할 필요없이 남들한테 보여주고 싶은 만큼만 조절해서 써봅시다.

그럼 재밌지 않을까 싶어요?


a4 1장짜리 본인의 상상력을 부여해 아주 독특하고 재밌는 에세이를 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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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괴물 되기

글쓰기엔 답이란 없습니다.


우리의 상상은 끝이 없고 상상에서 다시 돌아오는 것도 스스로의 일입니다.


여러 가지 글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봤으니

우리는 이제 괴물이 되어 자유로운 영혼으로 글쓰기를 해봅시다.


참고도서 : 모리스 샌닥 <괴물들이 사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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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사항]


일정 : 4월 3일 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모집 : 총 09명(선착순)

시간 : 저녁 7시 30분 - 9시 30분

비용 : 4회 10만원

장소 : 다시서점 (5호선 송정역 인근)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8길 77-24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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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신청하기]

https://www.dasibookshop.com/product/2024LCW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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