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영어 "Like it"을 의미한 것 같은데, '좋아요'라는 순우리말이 있는데 왜 낯선 외국어를 쓰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더 품위 있어 보이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잘난 체하는 느낌이 있어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이곳은 세종대왕이 만든 아름다운 한글로 글을 쓰고, 그것을 남들과 읽고 공감하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모범을 보여야 할 이곳에서 엉터리 신조어를 만들어 쓰는 것이 무척 불쾌합니다.
비슷한 단어가 없다면 모를까, 앞으로 '라이킷'은 지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서치펌. 싱크탱크 대표 이규선, 수필가(한강문학 등단)
ROTC월간지 '리더스월드'와 '한강문학'에 수필 기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