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규선 Sep 17. 2021

라이킷이 도대체 무슨 뜻입니까?

아마도 영어 "Like it"을 의미한 것 같은데, '좋아요'라는 순우리말이 있는데 왜 낯선 외국어를 쓰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더 품위 있어 보이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잘난 체하는 느낌이 있어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이곳은 세종대왕이 만든 아름다운 한글로 글을 쓰고, 그것을 남들과 읽고 공감하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모범을 보여야 할 이곳에서 엉터리 신조어를 만들어 쓰는 것이 무척 불쾌합니다.


비슷한 단어가 없다면 모를까, 앞으로 '라이킷'은 지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서치펌. 싱크탱크 대표 이규선, 수필가(한강문학 등단)

ROTC월간지 '리더스월드'와 '한강문학'에 수필 기고 



작가의 이전글 나는 그것이 알고 싶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