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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린이의 삶 Jan 13. 2022

글쓰기 나를 위한 시작

나를 바꾸는 글쓰기

나의 글 시작은.     


나의 글쓰기 시작은 블로그에 담아 보는 나를 위로하는 글이었다. 

그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던 어느 날 “힘내세요”라는 댓글이 하나 달렸다. 

내 블로그의 글을 누군가가 읽었다는 사실이 너무 놀라웠다. 

그래서 좀 더 잘 정리된 글을 쓰고 싶어 온라인 속 글쓰기 모임을 찾아보았다. 

책을 찾아볼 수도 있지만 긴 글의 책을 가까이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좀 더 빠른 글쓰기 방법을 찾고 싶었다. 

온라인 글쓰기 모임. 매주 배달되는 주제로 글을 쓰면서 다른 분들의 글을 접하게 되면서

리더님의 조언과 함께  글쓰기 배움을 시작한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     


나의 블로그 속 이웃님들 댓글이 좋아졌다. 

그들의 댓글은 설렘이고 위로였다. 

나는 글을 쓰면서 나의 존재를 확인하고 나를 알아간다.

그게 좋아 나는 오늘도 글을 쓴다     


글쓰기 목적&부족함 채우기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SNS 플랫폼을 알게 되었다.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이란 말이 내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불러일으켜 준다. 

그 자신감으로 글을 쓰고 도전! 

몇 번의 ‘다시’를 외치며 도전한 결과 나는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에 내 글을 담을 수 있었다.

너무 기뻤다. 

그래서 나는 글을 쓰는 목적을 그 공간에 내 글을 담기 위해라고 정해 본다. 

나의 글을 하루에 한 편씩 그 공간에 담아 보면서 내 글이 멋진 작품으로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글을 매일 쓰면서 부족한 나의 문장력에 부딪히고 있다.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책을 읽기 시작한다. 

이미 독서 서평 모임을 하면서 책을 읽고 있지만, 채움을 더 하고 싶어 욕심을 부려본다. 

100책100서(1년에 100권의 책을 읽고 100편의 서평 쓰기) 그런 좀 어렵고 

50책50서로 부족한 나의 독서량을 채우려 한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문장력을 키우고 좋은 문장은 메모해 두었다가 참고하면서 내 글을 채운다.     


"꿈이나 소원을 종이에 적는 행위는

우주에 신호를 보내는 것과 같다.

이것은 스스로와 세상을 향해

신호등의 초록불처럼

앞으로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종의 의식이다.

이때 우리는 에너지 파동이나 전파를 발산해서

필요한 사람이나 해결책을 자신에게로 끌어당기고

세상은 우리의 소원에 화답하기 위해 가동된다.

그리고 머지않아 당신은

당신이 바라는 대로 진짜 그렇게 된다."

-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헨리에트 앤 클라우 저*     


내가 글을 좋아하는 글귀이다. 

그렇게 나는 종이 위의 기적을 바라며 글쓰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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