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이런 게 덕질이 맞나?

by 서다비

원랜 이런 이야기가 아닌 조금 다른 내용의 글을 쓰려고 했다. 내가 일머리가 없고 사회생활을 못하는 편이었으니까 먼 훗날 언젠가 사회생활 못하는 사람이 잘 하게 된 이야기회사 생활을 능숙하게 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쓰고 싶었다.


그런데 그런 글을 쓸 정도로 나란 사람이 회사생활을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내가 그만큼 잘했다면 이미 대기업에 가서 프로젝트들을 진두지휘하고 있었겠지. 하지만 나는 실제로 중소기업에서 아등바등 버티고 있을 뿐이었고, 대기업 같은 곳에서 치열하게 일이나 사람과 싸우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었다. 체력적으로도 감당 못할 것이고, 사실 나는 누군가와 싸우고 무언가를 쟁취하는 것보단 평온하게 사는 게 더 좋은 사람이니 말이다.


이전과는 조금 바뀌었다곤 하지만, 능동적인 사람들에 비하면 난 아직도 수동적인 편이었다. 타인과 비교하는 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맞는 사실이니까.


그러나 처음과는 주제가 조금 다르지만,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바로 덕질이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셀프로 글이라는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게 능동적 인간이 아닐까, 라고 읽는 이들을 세뇌 시키며 이 글을 쓰게 된 동기인 덕질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이전부터 이 가수의 노래 가사를 한 번도 보지 않고 외울 정도로 많이 듣고 또 좋아했지만, 소위 덕질을 할 정도까지 깊게 좋아하진 않았다. 사실 이건 나에게 있어 아주 당연한 일이었다. 여태까지 다양한 것에 관심이 있었으나 일정 수준 이상으로 호기심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 삶도 안정되지 않았는데 누군가를 마음에 들일 여유가 전혀 없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어느 날 이 가수가 컴백한 후로 내 삶에 점점 더 크게 스며들었고, 일하면서 이들의 무대 영상 모음을 보던 어느 날 이 생각이 딱 들었다.


‘콘서트 가봐야겠다.’


다른 가수의 콘서트를 가본 적은 여러 번 있었다. 하지만 이것 또한 내가 주도한 게 아니라 타인이 가자고 한 것에 따라간 것이었고, 내가 먼저 가고 싶었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생경한 마음이었지만, 어찌 됐건 콘서트를 하고 있어야 하고 또 좌석이 남아있어야 갈 수 있으니 바로 검색을 했다. 마침 그 생각이 들었을 때가 연말이었고 집과 멀지 않은 곳에서 일정 및 좌석이 남아있었다. 함께 가줄 사람을 찾았는데, 첫 번째로 물어본 친구가 바로 승낙을 했다. 이후 발매된 곡 및 커버 곡들을 전부 듣고 콘서트를 갔고 그날 난생처음으로 입덕을 했다.


타인에 대해 이렇게까지 관심이 있어 본 적이 없었다. 누군가의 팬이었던 적은 있었으나 단순한, 잠깐의 호기심이었을 뿐 관심은 금방 사라졌었다. 하지만 이들에겐 10년 넘도록 계속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왜냐면 이들은 내가 직간접적으로 아는 이들 중 가장 능동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이 가수의 이름은 ‘악뮤’다.


게다가 악뮤는 좋은 타산지석이었다. 말 많고 탈 많고 시끌벅적한 연예계에서 10년 넘는 시간 동안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남매. 누가 곡 내라고 쫓아오는 것도 아닌데 꾸준히 노래를 만들고, 계속해서 음악과 관련된 여러 활동을 하는 진정성 있는 뮤지션이니 말이다.


악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은 다들 알 것이다. K팝스타 시즌2에서 보여준 작곡과 노래실력에 결국 우승까지 했으니 말이다. 그 이후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었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넷플릭스 ‘테이크 원’에서 이찬혁의 모습이었다. ‘테이크 원’은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각자 선택한, 죽기 전 단 한 곡의 노래를 최고의 라이브로 남기기 위해 한정된 시간 안에 기획하고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넷플릭스 테이크 원 설명 참조) 기회는 단 한 번(원 테이크)뿐이라 다른 뮤지션들은 최고의 무대에 관련해서 어떤 걸 할지 머뭇거렸는데, 이찬혁은 기다렸다는 듯 술술 아이디어들을 쏟아내는 걸 보고 역시 이 사람은 타고났구나 싶었다.


본인의 취향이 확실하고, 완벽하게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와 능력이 있고, 그걸 다른 사람에게도 이해시킬 수 있는 능력을.


사실 이건 덕질을 시작한 이후에 알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이미 그런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있어 말이나 행동으로 꾸준하게 표출을 했기에 내가 계속 관심을 가졌던 게 아닌가 싶다. 아무튼 다른 사람들까지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 있는 이들 덕에, 나 또한 능동적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


콘서트를 다녀온 이후로 삶이 180도까지 바뀌…면 좋겠지만 그렇게까진 못하고 45도 정도 변화가 일어났다. 이상하게도 덕질을 시작하면, 좋아하는 사람을 따라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 혹여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로 인해 좋지 않은 프레임이 씌워질까 두려워서 일까.


원래부터 술을 좋아했다. 그러나 주 1~2회 먹던 것이, 덥거나 일을 잘 끝냈다는 보상으로 하루 이틀 정도 더 먹게 되면서 주 3일로 고정되어버렸다. 마시는 양도 늘었다. 하지만 주로 혼자 집에서 먹었기에, 이러한 상황이 별문제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냥 언젠가 줄여야지 하고 더 깊게 생각하지 않고 넘어갔다.


하지만 콘서트에 다녀온 이후 술을 끊어야겠다는 생각이 나를 사로잡았다. 그래서 어떻게든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하다가, 결론적으로 주 1회로 줄였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지만 가장 크게 바뀐 것이 있다. 너무나도 오래되어 잊고 있던 도서관에 방문하여 책 빌리는 행동이다. 일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도서관에 가지 않은지 4년이 넘었었다. 그런데 악뮤에 관한 여러 영상들을 보다가 [항해] 앨범과 함께 첫 소설인 [물 만난 물고기](이찬혁 저)를 출간했었다는 내용을 보게 되었고, 그걸 한 번 봐야겠다고 생각한 그날 바로 도서관에 갔다.


사실 내용에 대한 기대는 없었다. 책을 읽기 전 이찬혁이 팟캐스트에 나와 MC들과 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걸 들었을 때까지도 줄거리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아 내용에 대해서 전혀 짐작을 하지 못했다. 심지어 책을 보기 직전까지도 물고기 두 마리가 헤엄쳐서 바다 같은 곳을 가는 동화 같은 이야기인 줄 알았다.


'이찬혁이 노래도 잘 만들고 가사도 잘 쓰지만, 스토리가 담긴 긴 글은 영역이 조금 다르니까’


이런 생각이 은연중에 있었던 듯싶다. ‘색다른 새로운 콘텐츠니까 봐야지.’하는 생각이 더 컸고, ‘원래도 책을 좋아했었으니까 오랜만에 책이나 읽지 뭐.’라는 심정으로 접근했는데 책은 깊이가 꽤 있었다. 예술에 대한 고민. 사실상 본인의 꿈과 직업, 하는 행동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의 이야기라 느껴지는 밀도가 남달랐다.


이 책 초반에 내가 원래 웹툰 작가를 목표로 했었다고 언급했는데, 이 직업 이전에 작가라는 꿈이 있었다. 몇 개의 소설을 썼었고 공모전에도 도전했지만, 스스로의 한계가 보였다. 그래서 작가라는 목표가 글보단 그림으로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고, 타인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웹툰 작가로 바뀌었다. 결국 이것도 포기했지만, 어쨌든 구체적인 분야는 다르지만 나 또한 예술가 분야를 꿈꿨던 사람이기에 책의 내용이 더 크게 와닿았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10년 전에 읽었던 [타나토노트](베르나르 베르베르 저)가 읽고 싶어졌다. 이 책 또한 [물 만난 물고기]와 비슷한 느낌의 내용이어서, 바로 다음으로 읽고 싶었던 듯싶다.


죽음 이후의 세계라는 배경을 통해, 삶의 목적이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자세하게 쓴 책. 사람마다 각자 삶에 부여된 의미가 있다, 달성해야 하는 것이 있다는 내용을 다시금 보자 나 또한 세상에 무언가를 내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 찼다.


‘그런데, 무언가를 하고는 싶은데 뭘 할 수 있지?’


구체적으로 떠오르지 않아 한참 고민했다. 사실 이전까지만 해도 나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무언가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거창한 건 감당하기 어려우니, 부업 같이 작은 형태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말이다. 단순하게 노동력을 제공해주고 돈을 받는 알바 형태가 아닌, 소소하더라도 나 스스로 A부터 Z까지 설계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2년 전까지만 해도 동물 제품 관련 온라인 스토어를 만들 생각을 했었다. 제품을 직접 만드는 게 아닌, 중간에 도매로 판매하는 스토어. 겸사겸사 우리 집 고양이 제품도 구매하고, 동물 관련 공부도 하면 딱 좋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문제는 몸이 전혀 따라주질 않는다는 것이었다. 바쁘면 바쁘다는 핑계로, 바쁘지 않을 땐 이럴 때 쉬자는 핑계로 시간을 흘려보냈다. 결국 1년 동안 생각만 하다가 어느 순간 머릿속에서 사라진 지 오래였다.


그다음도 동물 관련 콘텐츠를 하고자 했다. 워낙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어릴때부터 관심이 많아 아예 제대로 동물을 공부해보자 싶었다. 기존에 흥미가 있던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부터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펫 푸드도 해보자 했었고 심지어 수의사까지도 고민을 했다. 하지만 공부하다 보니 예상외로 흥미가 깊게 생기지 않았다. ‘지금은 이걸 공부할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그래서 내가 관심 있었던 다른 것들을 계속해서 떠올렸다.


편집자는 어떠려나? 독립출판이나 1인 출판 수요가 늘어났다고 하니까 일감도 있을 거고, 나도 책을 좋아하니까 흥미도 충분하고.’


하지만 이것 또한 기획력이 필요한 일이었다. 내가 기획력이 부족해 일어났던 일들이 아직도 생생했다. 그래서 이쪽과 관련된 생각을 접고 다른 것들을 떠올리던 차에 갑자기 이 단어가 생각났다.


수동적 인간 탈출하기’


책과 관련된 생각을 하니 내가 쓰려고 했던 ‘사회생활 못하는 사람이 잘 하게 된 이야기’가 꺼내어졌던 듯했다. 그러나 지금 내가 쓰기 딱 적절하게 주제가 바뀌어 떠올랐다. 비유하자면 원하는 음식을 만들기엔 아직 재료들이 부족해 시도하지 말자고 포기했는데, 지금 주어진 재료에 너무나 걸맞은 음식이 생각난 것처럼.


그리고 신기하게도 이걸 한 번 써보자는 다짐을 하기 무섭게, 쓰고 싶은 이야기들이 계속 쏟아져 나왔다. 너무 많이 떠올라서 그것들을 핸드폰 메모장으로 옮겨적느라 잠들기까지 1시간이 넘게 걸렸다. 나는 잡생각으로 잠을 설치는 게 싫어서, 고민거리가 날 괴롭히지 않도록 문제가 생기면 빠르게 해결을 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노력 덕분에 평소엔 5분 만에 잠들 수 있었다. 그런데 자려고 눈을 감으면 쓰고 싶은 이야기가 생각나 메모장을 켜서 쓰고, 다 쓰고 눈을 감으면 또 생각나는 상황이 반복됐다. 그 외에 평소엔 산책 중에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보는데 쓰고 싶은 글들이 계속 생각나 30분 넘게 적는다든지, 쏟아지는 생각들로 머리가 아파 아무것도 못하고 멍 때리며 걸었던 적도 있었다.


그 이후 바빠서 글을 쓰지 못한 날도 있고, 시간을 많이 투자해도 조금 밖에 쓰지 못한 날도 있고, 막히는 부분이 있어 힘겨워한 날들도 있지만 결국엔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계속 나와 글을 쓰게 되었다.


마치 이 글을 완성하는 게 내 사명이라고 하듯이.


[물 만난 물고기] 책 인터뷰(채널 예스)에서 이찬혁이 했던 말은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 듯싶다. 인터뷰에서 “이 책을 딱 한 명의 독자에게 선물한다면 어떤 사람에게 주고싶나?” 란 질문을 했는데 이찬혁은 이렇게 대답했다.


“준비된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다. 이 책을 보고 당신의 길을 바꾸라는 것이 아니라, 1%만 있으면 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들이 읽으면 자극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이 글을 보고 내가 악뮤에 입덕하게 된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


‘나는 바뀔 준비가 되어 있었구나. 그런데 용기가 없어서, 더 나은 타이밍을 기다리겠다는 핑계로, 준비가 아직 안되었다는 등의 이유로 스스로를 속이고 있었네. 하지만 악뮤가 계기가 되어주었구나.’


물론 이 글을 완성해야겠다는 확고한 목표가 있기에, 무의식적으로 글에 대해 계속 생각한 영향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 또한 글을 끝까지 써야 하니 심심할 새도 없고, 만족감도 계속 느껴지니 재미가 있어 계속 쓸 수 있는 듯싶다. 한편으론 능동적인 사람들은 본인의 일에서 이렇게 끊임없이 여러 생각이 들어, 행동하지 않을 수 없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전까지만 해도 나의 둔감한, 소극적인 모습들이 조금씩 사라졌지만, ‘그래도 아직은 이것까진 못하겠는데.’ 하는 지점이 있었다. 하지만 그 선이, 덕질이라는 행위로 어느 순간 사라진 느낌이 들었다. 악뮤 이찬혁이 하고 싶은 행동들을 소신껏, 꾸준하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그렇게 해도 괜찮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던 것 때문일까.


덕질을 시작한 초기에 영화 웡카를 보러 갔었다. 초콜릿을 만드는데 필요한 것이 있어 누들과 웡카가 동물원에 갔는데, 누들이 플라밍고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이 플라밍고들은) 왜 안 날아가는 거야?"


"생각 못 해본 거 아닐까. 이끌어 줄 사람이 필요하지."


이후 풍선을 타고 날아가는 누들과 웡카를 따라 플라밍고도 나는 것을 보고 내가 플로밍고와 같았구나 했다. 갇혀 지내는 게 익숙해 나는 법조차 잊어버린 플라밍고들. 하지만 누군가가 나는 것을 보여줬을 때, 그제야 날 수 있었다는 걸 기억해 내고 따라 날 수 있었던 나.


‘이게 나야. 그러니까 이해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여 봐.’ ‘잘 하지 않아도 돼. 그냥 즐겨.’


나에겐 남들과는 다른, 조금 특이한 모습들이 있다. 장난도 좋아하고 참견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렇게 해도 되나? 민폐가 아닌가?’ 싶어 생각만 하다가 결국 안 하는 소극적인 면이 있었다. 오랫동안 나 자신을 억눌러왔기에 ‘할까? 말까?’에서 ‘말자.’하는 게 더 많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뭐 어때.’하고 과하지 않는 선에 나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좋아하는 음악이 나왔을 때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가볍게 몸을 움직인다거나, 요즘 이런 것에 관심이 있고 이런 부분이 재미있다고 당당하게 말하며, 가끔은 의미 없이 호들갑을 떨기도 한다.


이 글을 쓰는 것 또한 책이 출판되든 안 되든 간에 내 생각들을 다 쏟아내 버리고 싶으니 싶으니까, 안 쓰면 후회할 테니까 쓰는 것이다. 일단 다 쓰고, 쓰고 난 이후의 일은 그때 결정을 해야지. 하지 않으면 아무런 결과가 나오지 않을 테니까.



나는 시키는 걸 잘 해야 한다고만 생각했고, 자의적으로 무언가를 해볼 생각이 없었다. 그 결과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욕먹고 자존감이 깎이고 힘들어했다. 하지만 이걸 나의 것으로 흡수해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었고, 조금씩 내 것으로 변화시켰다.


그렇게 사회생활에서 타인들에게 치이다가 아등바등 살아남아 결국엔 나만의 원석을 찾아냈다. 완벽하진 않지만 조금은 성장했고, 또 다른 식이지만 자기 주도적으로 행할 수 있는 내 길을 찾았다.


그러나 아직 본인의 원석을 발견하지 못했거나, 원석인 줄 모르고 지나친 사람들이 아직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이들에게 이찬혁이 했던 말을 해주고 싶다.


“해 버릇해야지 잘하는 거야.”


힘들고 지쳐 주저앉고 싶을 때가 많겠지만 그럼에도 계속해서 찾다 보면 자신만의 원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당신의 모든 순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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