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8일 코로나 현황 및 일별 분석

(의료 과부하로 인한 의료시스템 붕괴 위험)

8월 28일 코로나 확진자 371명
- 해외유입 12명(아시아 9, 미주 3)
- 지역감염 359명(서울 145, 경기 112, 인천 27, 광주 17, 전남 12, 충남 9, 부산/대구 8, 충북 5, 대전/강원 3, 세종/전북/경남/제주 2, 울산/경북 1)
- 사망자 3명(누적 316), 중증환자 58명(+12)
- 진단건수 19,468건(-1,359), 확진율 1.91%(-0.21% P)

전일 대비 지역감염이 75명 감소한 35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수도권에서 29명, 나머지 지역에서 46명 감소했습니다.

확진자수와 확진율이 소폭 감소했으나, 아직 감소 추세로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당분간 높은 수준이 확진자가 발생될 것을 예상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 사망자가 3명, 중증환자가 12명 발생하였는데, 일별 사망자 3명은 4월 16일 이후 최대이며, 중증환자도 집계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발표된 임상사례를 보면 최초 증상 발생 이후 중증 진입이 늦을수록 생존율이 높아지는데 8월 20일 이후에만 중증사례가 46건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해 보면 앞으로 사망자 발생이 빠르게 증가할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지난 2주간 전체 확진자의 22%인 약 4,2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가장 큰 리스크는 의료 과부하로 인한 의료시스템 붕괴 위험입니다.

향후 일주일간 방역등급 상향이 없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확산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