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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vid Lim Nov 27. 2020

2020년 11월 27일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전망

(방역등급을 하루 늦게 올릴 때마다 3-5일의 추가적인 거리두기 필요) 

11월 27일 코로나 확진자 569명


- 해외유입 44명(아시아 4, 유럽 19, 미주 20, 아프리카 1)

- 지역감염 525(서울 204, 경기 112, 경남 38, 충남 31, 부산/전북 24, 인천 21, 충북 19, 광주 13, 전남 10, 강원 8, 울산 7, 대전 5, 세종/경북/제주 3, 대구 0) 

- 사망자 1명(누적 516명), 위중증환자 77명(-1명)

- 진단건수 20,255건(-1,863건), 확진율 2.81%(+0.17% P)


오늘 지역감염 525명으로 전일대비 28명 감소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지역감염자 수는 약간 감소했으나 여전히 증가 추세로 보입니다. 확진율, 진단대기건수 등 모든 지표가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방역등급 2.5단계 시행에 대한 정책당국의 결단만 남은 것 같습니다. 최근 일주일 평균 지역 감염자 수는 383명입니다. 과거 사례로 추정해 보면 확진자 상승기간보다 하락기간이 최소 3배~10배까지 더 필요합니다. 500명대에서는 방역등급을 하루 늦게 올릴 때마다 3-5일의 추가적인 거리두기 유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를 위해 거리두기 격상을 늦춘다는 것은 잘못된 논리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선제적 대응이 더 빠른 회복으로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빠른 시간 내에 2.5단계 시행을 한다면 지난 2차 확산처럼 2.5단계에서 종료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시간을 더 끌다가 확진자수가 현재보다 더 증가한 상황에서 2.5단계에 진입하면 결국 3단계 거리두기 시행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현재 완전한 지역감염 형태로 확산되고 있어 전국 어디에서 언제든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주말에도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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