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감성캠핑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빅초이 Apr 18. 2016

 따뜻한 봄 날을 느껴봐!   

<봄 날의 브롬핑 >



햇빛을 듬뿍 받고 싶은 

따뜻한 봄이다. 






안녕! 오랜만이야! 

벚꽃아 





블리는 한껏 신이 났다.




겨울 동안 관심을 받지 못했던

브롬톤





이번엔 너도 함께 가자! 




봄 날의 브롬핑


출발~







바람을 가르며

페달을 밟고




달린다. 




뒤도 안 돌아보고





먼 곳이면 버스를 타고

어디든  브롬톤과 함께 갈 수 있다.





이렇게









이번 여행은

충주





아름다운 자전거길을 

달릴 수 있는 곳










다들 잘 지냈지?







반갑다 

친구들





멋진 곳을 만나면

잠시 쉬어가고






언덕을 만나면

잠시 끌고 간다.




혼자만 남기고

다 갔네.











블리는 신났다.





여전히






한참을 달려

오늘의 숙소에 도착







집부터 

지어야지





넓은 공간에 

쉘터와 텐트로 겸하는 잭 쉘터


 




실내는 

이 정도







어두워지기 전

해 질 녘의 봄을 느껴봐











앉아있기만 

해도 좋아






너희들도 

고생했다.








밖에 앉아 있어도

춥지 않은



봄날의 밤











따닥따닥

불타는 소리



감성과 낭만의 시간







도란도란

친구들과

정겨운 시간





밤은 깊어간다.

잠 잘 생각 안 할 정도로









짹짹

 삑삑

찌르륵



새소리에

눈이 떠졌다.






아침산책





다들 아직 

자고 있는 듯








너희들도 

자고 있구나








굿모닝

블리야


잘 잤니?


커피 한잔해!








침낭은

잠시 말려놓고







아침 먹자





아침은 간단히

수프와 빵





자기만의

아침 시간





각자 

원하는 대로





휴식하기








쉴 만큼 

쉬었지?




이제

집에 가자






가져온 짐은

다시 챙겨서






출발








따뜻한 봄날을 느껴봐 편_(끝)





Go Wild 감성캠핑

<캠퍼 빅초이>

따뜻한 봄을 느껴봐

따뜻한 봄을 느껴봐

매거진의 이전글 OTT 두 번째 이야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