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가르친다는 것은 결국 라떼
“뒷날 당신들 아들딸이 당신들에게 묻기를, 무엇 때문에 이런 일을 하느냐고 하거든, 당신들은 아들딸에게 이렇게 일러주십시오. ‘주님께서 강한 손으로 이집트 곧 종살이하던 집에서 우리를 이끌어 내셨다.” (출13:14)
출애굽 한 이스라엘 자손들 얼마나 어안이 벙벙했을까. 어디로 간단 말인가. 놀라움의 연속이다. 하나님이 하신일이 아니고서는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없다. 모두가 다 인정한다. 다만 구해서 된 일이 아니라는 것. 세상일도 구해서 되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다. 하나님 뜻대로 진행되어가는 맞다. 내 뜻대로? 아니다. 모세가 이일들을 잘 기억했다가 자손들에게 전해주라고 한다.
이것이 일명 “라떼”(나 때는 말야~) 이다.
요즘은 이걸 꼰대의 상징으로 삼지만 어찌 보면 성경적 교육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꼰대 부모, 꼰대 상사가 이 시대 사회에서 매우 부정적으로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가르침이 없다면 다음 세대는 없다. 또 자녀는 그 사랑의 길을 따라 권위의 통로인 부모, 선생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 나의 권위는 내가 인정한 권위를 타고 생긴다. 결국 하나님이 주시는 것. 당연히 그 부모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쳐야 한다. 그저 쿨하게 보이기만 하는 것이 잘하는 게 아니다.
아침마다 등교길 전에 아이들과 큐티한 것 나눔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거기서 말씀을 가르치고 나누고 있지만 시간이 턱없이 짧다. 부모의 권위는 그 권위를 주시는 하나님께 엎드릴 때 생기는 것임을 기억하고 당장 그 나눔 시간이 짧고 아쉬워도 내가 하루 종일 하나님 말씀 인정하고 지키면서 살 때 좋은 길과 방향이 생기리라.
#어성경
이 글은 ‘어 성경이 읽어지네’ 의 생터성경사역원에서 하는 성경 통독방에서 1년 1독으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매일 읽고 나눈 내용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