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두 마리 토끼를 쫓아갈까?

왜 자꾸 두 마리 토끼를 쫓아갈까?

두 마리 토끼를 쫓지 말라는 말

살면서 수없이 들었고
또 듣고 있지만

우리는 어김없이
두 마리 토끼를 따라간다

대체 왜 그럴까?
바보라서?

답은 이 그림에 있다
(누가 그렸는지 정말 잘 그렸다)

뭔가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드니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것인데
두 마리 토끼는 이렇게 움직이지 않는다.

토끼는 바로..

이렇게 움직이는 것이다

두 마리 토끼가 이렇게 움직이는 걸
알았다면 우리는 애초에 무리수를
던지지 않았을지 모른다

대안이라 생각하니 미련이 남는 것인데
다른 토끼는 애초에 내 것이 아니었다는 걸 알았다면 그토록 오랜 시간 힘들어했을까?

때로는 그림을 그려봐야 한다.

느낌과 실제가 어떻게 다른지
눈으로 봐야 한다.

인간은 내 눈으로 봐야만
믿는 존재이니까

by 이상적현실주의
 - 인생을 바꿔주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