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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vid May 03. 2021

5월 첫째 주 미국 시장

SP500 기업들의 실적, 테슬라 독일 공장 딜레이, 워렌 버펫의  경고

1.2021년도 2분기 기업들의 실적을 전체적으로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현재 실적 발표 기준으S&P500에 속한 87%의 기업들이 컨센서스보다 높은 실적을 보여줬고, 평균 46% 상승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NVTA의 어닝콜은 5/4일 장 마감후 예정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항상 기대가 되네요!


2.테슬라의 독일 기가팩토리의 가동 시작이 6개월 딜레이 된다고 합니다. 

당초 7월1일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독일 내에서 허가 이슈 떄문에 내년 초나 되어야 가동이 시작될것이라는 뉴스입니다. 미국 기업이 유럽에 진출했을 때 퍼밋이 딜레이 되어 공장 및 유럽내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는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행정 방식의 차이일까요? 


가뜩이나 지난 분기 Supply Chain 이슈로 자동차 공급에 난항을(Shortage Issue) 겪었던 테슬라이기에 독일 공장의 딜레이는 3분기 실적에 치명적일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반도체의 공급 부족 문제, 중국 내에 코로나로 인한 프로덕션 문제 등 으로 인해 엘런 머스크는 지난 분기가 테슬라의 역사에서 가장 힘들었던 Supply Chain 이슈 였다고도 했습니다. 


3.5/1에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주총회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버펫이 제로 금리에 대한 언급을 했는데요. 

“It causes stocks to go up, it causes business to flourish, it causes an electorate to be happy, and we'll see if it causes anything else,”

버핏은 금리가 낮아지면서, 주식들이 오르고, 기업들이 cash flow가 긍정적으로 영향을 받고, 유권자들을 행복하게 하는 결과를 낳았는데 과연 이 제로 금리가 또 어떠한 결과를 낳을지도 지켜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incredible change in the valuation of everything”

또한 이번 펜데믹을 거치면서 제로 금리와 더불어 FED의 유동성 정책으로 가치평가의 기준이 바뀌어 버렸다고도 언급했습니다. Risk free asset 이라고평가 받는 미국 국채 같은 채권이 매력도가 떨어져버리고 테크주나 SPAC 주 들로 돈이 몰려버리는 현상이 생기는 것이죠.


인플레이션에 관한 언급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풍부한 유동성 때문에 사람들은 더 비싼 값에, 더 많은 돈을 내고도 소비를 하고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자산 가격의 상승을 유발 하게 된다는 것 입니다. 

*이번 어닝콜에서 "인플레이션"의 언급은 작년보다 세배 정도 많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는 2004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하네요.

*버핏이 말하고 싶은것은 (특히 젊은 층에게) 현재 시장에 투자를 할때는 몇십 년간 업계에 몸담은 사람들 조차 예측하기 쉽지 않으니 특별히 유의 해야 한다는 메세지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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