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생각

사랑

by 하루 말

어제는 헤어지는 연인들을 두쌍이나 봤다.

한쌍은 여자가 남자의 바람을 원치 않게 목격.

한쌍은 서로간의 소통의 부제,

남자의 일방적인 침묵.


그 순간엔 모두 한쪽의 잘못에서 비롯된 싸움과 이별이었다.


하지만


그 전에 서로의 잘못이 있었다.

같은 일이 반복되고 쌓이고 쌓여

결국 이별을 하게 되었다.



"서로를 잘 알아가면된다."

"서로를 이해하면 된다."


멍청한 소리들하고 있다.


인간은 자기중심적이다.

결코 서로를 이해할 수없다.

머릿 속에 필사적으로 세뇌시켜 괜찮다는 생각이 들게 할 뿐이다.

이해한다고 말하는 인간은 그냥 자신의 경험에 비춰졌을 뿐이다.


결국은 자신의 이해관계 속에서 머물러있다.

그게 인간이다.


결국 이별은 언젠가는 이뤄졌을 일이다. 결코 배려, 이해같은 이유따위가 아니다.


그냥 아니었던거다.

누구든 우리의 이별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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