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Spam): 통조림은 어떻게 과잉의 상징이 됐나

테크-인문학 사전 6화

by 오토

추석이 다가오면 한국의 대형마트 한쪽 벽면이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물듭니다. 스팸 선물세트입니다. 아홉 캔짜리 세트가 2-3만 원대, 올리브유를 곁들인 블랙라벨 세트는 10만 원대까지 올라갑니다. 2023년 기준으로 한국에서 누적 판매된 스팸은 19억 개, 국민 1인당 약 40캔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CJ제일제당이 1986년 호멜 푸드에서 생산 라이선스를 취득한 이래, 스팸은 한국에서 '프리미엄 선물'의 지위를 누리고 있어요.


© Hormel Foods


같은 단어가 지구 반대편에서는 전혀 다른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메일 받은편지함을 열면 쏟아지는 광고, 사기, 피싱 메시지. 'spam'이라는 네 글자는 오늘날 디지털 세계에서 '원치 않는 것의 과잉'을 뜻하는 보통명사가 되었어요. 한국인이 명절에 정성껏 포장하는 바로 그 이름이,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가 매일 삭제 버튼을 누르며 혐오하는 이름이기도 한 것입니다.


이 기묘한 분열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요? 미네소타주 오스틴의 육가공 공장에서 탄생한 하나의 상품명이 어떻게 코미디 무대를 거쳐 사이버 공간의 재난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는지, 그 여정을 따라가보면 '과잉'이라는 인간의 오래된 문제가 기술의 언어 속에 어떻게 새겨지는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100달러짜리 이름


1937년 7월 5일, 미네소타주 오스틴의 조지 A. 호멜 컴퍼니는 새로운 돼지고기 가공품을 출시했습니다. 원래 목적은 단순했어요. 잘 팔리지 않는 돼지 앞다리살의 활용처를 찾는 것이었죠. 제이 호멜은 이 제품에 이름을 붙이기 위해 공모전을 열었고, 회사 부사장의 형제인 케네스 데이뉴가 100달러의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그가 제안한 이름이 'SPAM'이에요.


이 네 글자가 정확히 무엇의 줄임말인지는 아직도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가장 널리 퍼진 설은 'Spiced Ham', 즉 양념 햄의 합성어라는 것이고, 'Shoulder of Pork And Ham'의 머리글자라는 설도 있어요. 호멜 측은 공식적으로 "그 의미는 소수의 전직 임원들만 알고 있다"고 밝히며 수십 년째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어원부터가 수수께끼인 셈이에요.


2차대전 당시 스팸 광고 © Hormel Foods

그런데 이 이름이 처음부터 빛난 건 아니었습니다. 스팸을 세계적 이름으로 만든 것은 전쟁이었어요. 냉장 보관이 필요 없고, 캔 하나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특성은 대공황기의 가정과 제2차 세계대전의 전선 양쪽에서 환영받았습니다. 종전까지 미군에 공급된 스팸은 약 6,800만 킬로그램. 소련의 흐루쇼프는 훗날 "스팸이 없었다면 우리 군대를 먹여살릴 수 없었을 것"이라고 회고했고, 아이젠하워 대통령도 전시에 스팸을 많이 먹었다고 전해지죠.


전쟁은 스팸의 이중적 유산을 만들었습니다. 생존을 가능케 한 고마운 식품이면서, 동시에 매일 반복되는 식단에 지친 병사들이 '신체검사에 떨어진 햄', '기초훈련을 못 받은 미트로프'라고 조롱하는 대상이기도 했어요. 과잉 공급이 만들어낸 피로, 그 감각이 바로 스팸이라는 단어에 최초로 각인된 감정적 지문입니다.




바이킹의 합창


1970년 12월 15일, BBC에서 방영된 《몬티 파이선의 플라잉 서커스》 시즌 2, 에피소드 12. 테리 존스와 마이클 페일린이 쓴 이 3분 반짜리 콩트가, 스팸이라는 단어의 운명을 영원히 바꾸어놓았습니다.

무대는 브롬리에 있는 가상의 식당 '그린 미짓 카페'입니다. 웨이트리스가 메뉴를 읽기 시작해요. 달걀과 베이컨, 달걀과 소시지와 베이컨까지는 평범합니다. 그러나 세 번째 메뉴부터 스팸이 침투해요.


달걀과 스팸. 달걀, 베이컨, 스팸. 스팸, 베이컨, 소시지, 스팸. 스팸, 달걀, 스팸, 스팸, 베이컨, 스팸.


메뉴를 읽을수록 스팸의 비율이 늘어나고, 급기야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베이크드 빈스, 스팸, 스팸, 스팸'에 이릅니다. 가장 고급스러운 메뉴조차 '바닷가재 테르미도르에 트러플 파테를 곁들이고 브랜디와 달걀 프라이를 올린 뒤, 스팸'이에요.


Monty Python, "Spam!"


스팸을 싫어하는 번 부인(그레이엄 채프먼)이 스팸 없는 메뉴를 요청하자, 웨이트리스는 당혹스러워합니다. 그녀의 남편은 오히려 스팸을 더 많이 달라고 해요. 그리고 식당 한쪽 테이블에 앉은 바이킹 무리가 합창을 시작합니다. "Spam, spam, spam, spam, lovely spam, wonderful spam!" 대화가 불가능해집니다. 웨이트리스가 소리쳐요. "조용히 해!" 하지만 바이킹들의 노래는 멈추지 않고, 오히려 점점 더 커집니다. 스케치 말미에는 역사학자의 해설까지 스팸이라는 단어에 잠식당하고, 엔딩 크레딧에도 'Spam Terry Jones', 'Michael Spam Palin', 'John Spam John Spam John Spam Cleese'가 등장합니다.


이 콩트가 작동하는 방식은 단순하면서도 정확해요. 스팸은 메뉴의 모든 항목에 침투하여 선택지를 무의미하게 만들고, 바이킹의 합창은 모든 대화를 덮어버립니다. 원치 않는 것의 편재와, 그것이 만들어내는 소통의 불가능성. 전후 영국에서 배급 품목이었던 스팸에 질려버린 국민적 경험이 이 코미디의 토양이었지만, 그 감각은 훨씬 넓은 곳에 적용될 수 있었습니다.




기술 표준이 된 농담


스팸 스케치가 방영되고 8년 뒤인 1978년 5월 3일, 디지털 이큅먼트 코퍼레이션(DEC)의 마케터 게리 서크는 ARPANET 사용자 393명에게 한 통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전부 대문자로 쓰인 이 메시지는 DECSYSTEM-20 컴퓨터 시연회 초대장이었어요. 군사·학술 네트워크를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한 최초의 사례. ARPANET 관리 책임자 레이먼드 차허 소령은 이를 "네트워크 사용 규정의 노골적인 위반"이라고 비난했고, 서크는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메시지는 약 1,300만 달러의 매출을 만들어냈다고 전해집니다.


아직 이 행위를 '스팸'이라 부른 사람은 없었어요. 그 연결을 만든 것은 1980년대의 초기 온라인 커뮤니티 사용자들이었습니다. MUD(다중 사용자 던전) 게임에서 다른 플레이어의 화면을 텍스트로 도배하는 행위, 채팅방을 무의미한 반복 메시지로 마비시키는 행위를 사람들은 '스팸'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몬티 파이선의 바이킹이 모든 대화를 삼켜버리듯, 반복되는 메시지가 소통을 잠식하는 그 감각. 코미디 스케치의 핵심 기제가 디지털 공간의 병리 현상과 정확히 포개진 것입니다.


'spam'이라는 용어가 공적 기록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93년 4월입니다. 유즈넷 관리자 리처드 드퓨가 실수로 news.admin.policy 그룹에 200개의 중복 메시지를 게시했고, 이 사고를 목격한 사용자들이 그의 메시지를 '스팸'이라 불렀어요. 이 단어를 초기에 사용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조엘 퍼가 알려져 있습니다.


진정한 전환점은 이듬해에 왔어요. 1994년 4월 12일, 피닉스의 이민법 변호사 부부 로렌스 캔터와 마사 시겔이 Perl 스크립트를 이용해 5,500개 이상의 유즈넷 뉴스그룹에 "Green Card Lottery – Final One?"이라는 제목의 광고를 게시했습니다. 한 번의 크로스포스팅이 아니라, 각 뉴스그룹에 개별적으로 같은 메시지를 올리는 방식이었어요. 물리학 연구 그룹에도, 성폭력 생존자 지원 그룹에도, 자전거 동호회에도 같은 광고가 나타났습니다.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인터넷 다이렉트의 메일 서버는 쏟아지는 항의 메일에 이틀 연속 다운되었고, 곧 두 사람의 계정을 해지했습니다.


image.png 로렌스 캔터와 마사 시겔 © Snagged


캔터와 시걸은 사과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10만-2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주장하며 《정보 고속도로에서 부를 쌓는 법》이라는 책까지 출간했습니다. 2002년 인터뷰에서 캔터는 이렇게 말했어요. "같은 상황이라면 아마 같은 일을 했을 것이다. 우리가 아니었더라도 누군가가 했을 것이다." 이 사건 이후 유즈넷에서는 자동으로 스팸 메시지를 삭제하는 최초의 '캔슬봇' 프로그램이 등장했습니다. 인터넷의 순진한 시대가 끝나고 있었어요.


1998년, 《뉴 옥스퍼드 영어 사전》은 'spam'에 두 번째 정의를 추가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대량의 뉴스그룹이나 사용자에게 보내지는 무관하거나 부적절한 메시지." 그리고 이듬해 1999년, 인터넷의 기술 표준을 정의하는 공식 문서인 RFC 시리즈의 2635번이 'spam'을 정의하면서, 몬티 파이선을 명시적으로 인용했습니다.


이 코미디 장면에서 'spam'이라는 단어가 메뉴의 모든 항목을 잠식하여 대화 전체가 'spam spam spam spam'으로 변해버리는 것이, 대량 무차별 메일이 메일링 리스트를 잠식하는 현상과 너무나 흡사하기 때문에, 이 용어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통용되게 되었다.


한편 호멜 식품은 묘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자신들이 1937년에 만든 이름이 완전히 다른 의미로 세계에 퍼져나가는 걸 지켜봐야 했으니까요. 호멜은 대문자 SPAM은 통조림, 소문자 spam은 정크 메일이니 구별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언어의 흐름을 막기는 어려웠습니다. 다만 몬티 파이선에 대해서는 줄곧 우호적이었어요. 몬티 파이선 멤버 에릭 아이들이 만든 뮤지컬 《Spamalot》이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될 때는 기념 특별판 통조림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자기 이름의 운명을 통제할 수 없게 된 브랜드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우아한 항복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과잉의 두 얼굴


이 여정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면, 흥미로운 패턴이 드러납니다. 스팸이라는 이름이 통조림에서 코미디로, 코미디에서 인터넷으로 건너올 때마다 작동한 메커니즘은 동일해요. 원치 않는 것의 반복, 그리고 그 반복이 만들어내는 선택의 무력화.


전후 영국에서 스팸은 먹고 싶지 않아도 어디에나 있는 음식이었어요. 배급 시스템 하에서 소비자의 선택지는 축소되었고, 사람들은 스팸에 지쳤습니다. 몬티 파이선은 이 피로를 희극으로 증류했어요. 메뉴의 모든 항목에 스팸이 들어 있는 카페는, 선택의 자유가 박탈된 상황의 완벽한 은유였습니다. 그리고 1990년대의 유즈넷과 이메일 사용자들은 자신의 받은편지함이 그린 미짓 카페의 메뉴판과 같아지는 경험을 하고 있었어요. 어떤 뉴스그룹을 열어도 같은 광고가 있고, 어떤 메일을 열어도 같은 사기 제안이 있는 세계.


그런데 이 은유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원래의 SPAM이 부정적 감정과 결부되어 있어야 합니다. 바로 여기서 한국의 사례가 흥미로운 대조점을 만들어요. 한국전쟁 이후 한반도에서 스팸은 전혀 다른 감정의 대상이었습니다. 전쟁으로 식량 생산 기반이 파괴된 상황에서,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스팸은 흔한 고기가 아니라 구하기 어려운 귀한 고기였어요. 사람들은 미군 부대 주변에서 스팸과 소시지, 베이크드 빈스를 구해 김치, 고추장과 함께 끓였습니다. 그것이 부대찌개의 기원이에요. 의정부의 한 식당 종업원이었던 허기숙은 미군 조리장에서 일하며 가져온 재료로 찌개를 만들기 시작한 최초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의정부 부대찌개의 원조 허기숙 씨의 오뎅식당 전경 © 조선일보


1987년 CJ제일제당이 합법적으로 스팸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한국에서 스팸의 의미는 또 한 번 변형되었습니다. 생존의 식량에서 프리미엄 선물로. 유명 배우가 광고에 출연하고, 추석과 설에는 고급스러운 포장의 선물세트가 백화점과 편의점 진열대를 채웁니다. NPR에 따르면 호멜의 한국 내 연간 스팸 매출의 절반 이상이 명절 선물세트에서 나온다고 해요. 한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스팸 소비국입니다.


같은 통조림이 한쪽에서는 피로와 혐오의 상징이 되고, 다른 쪽에서는 감사와 정성의 매개가 된 것입니다. 결국 스팸이라는 단어가 인터넷 용어로 전용될 수 있었던 것은 보편적 속성 때문이 아니라, 영국이라는 특정한 역사적 경험 때문이었습니다. 전후 배급의 피로 위에 몬티 파이선의 코미디가 얹어졌고, 그 코미디를 공유하는 초기 인터넷 사용자 문화(오늘날까지 파이선 프로그래밍 언어가 spam, ham, eggs를 변수명 예시로 쓰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위에서 은유가 발아한 것입니다. 만약 인터넷의 초기 사용자 문화가 영미권이 아닌 한국에서 형성되었다면, 원치 않는 대량 메시지를 가리키는 말로 '스팸'이 선택되었을 가능성은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닫히지 않는 메뉴판


'spam'의 여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의미가 역전된 게 아니라 정확히 보존되었다는 점이에요. 통조림 스팸이 전후 영국인에게 안긴 감정, 코미디 속 카페에서 번 부인이 느낀 감정, 그리고 받은편지함을 여는 현대인이 느끼는 감정은 놀라울 정도로 동일합니다. 원하지 않는데 거기 있고, 피할 수 없으며, 계속 늘어납니다. 기술 용어로의 차용이 보통 의미의 변형이나 축소를 수반하는 것과 달리, spam은 감정의 질감까지 거의 그대로 옮겨왔어요.


다만 한 가지가 달라졌습니다. 통조림 스팸은 물리적 실체가 있었어요. 무게가 있고, 공간을 차지하며, 생산 비용이 듭니다. 디지털 스팸은 그런 제약에서 거의 자유로워요. 복제 비용은 제로에 수렴하고, 저장 공간은 무한에 가까우며, 발신자와 수신자 사이의 물리적 거리는 무의미합니다. 과잉의 구조가 동일하되, 과잉을 가능케 하는 조건이 근본적으로 변한 것입니다.


게리 서크가 1978년에 보낸 393통의 메시지는 이미 '과잉'으로 비난받았습니다. 캔터와 시걸의 5,500개 뉴스그룹 도배는 인터넷의 종말처럼 느껴졌어요. 그런데 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 이메일 트래픽의 약 46%가 스팸입니다. 과잉의 척도는 기술이 확장될 때마다 함께 확장되었고, 몬티 파이선의 카페 메뉴판은 끝없이 길어지고 있어요.


어쩌면 'spam'이 기술 용어로 살아남은 진짜 이유는 그 유머 덕분일 수 있습니다. 진지한 기술 용어 대신, 통조림 햄을 부르짖는 바이킹의 이미지를 선택한 초기 인터넷 사용자들의 감각 속에는, 자신들이 직면한 문제를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보는 여유가 있었어요. 디지털 공간의 심각한 병리에 코미디의 이름을 붙이는 행위 자체가, 그 문제를 다룰 수 있는 것으로 만드는 일종의 의례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린 미짓 카페의 번 부인은 끝내 스팸 없는 메뉴를 얻지 못했지만, 적어도 그 상황이 웃기다는 사실만은 확인할 수 있었으니까요.




"테크-인문학 사전"은 테크 용어의 인문학적 어원을 추적하는 시리즈입니다. 우리가 매일 쓰는 기술 용어들이 신화, 철학, 문학, 역사에서 건너온 과정을 따라가며, 그 차용이 드러내는 의미의 변형과 긴장을 살펴봅니다.



참고자료


사전 ·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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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pedia, "Spamming" — https://en.wikipedia.org/wiki/Spamming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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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 Carbone, "Spam Turns 75: 10 Things You Didn't Know About the Canned Meat", TIME — https://newsfeed.time.com/2012/07/10/spam-turns-75-10-things-you-didnt-know-about-the-canned-meat/

양원모, "'스팸'은 어쩌다 악성메일의 대명사가 됐나", 보안뉴스

고경석, "스팸은 어떻게 1등 명절 선물이 됐나", 한국일보

김정한, "한국에서 밥도둑이 된 가공 햄 통조림의 원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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