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더니
오늘은 엄청난 노을이 펼쳐지네.
이 시간을 매직 아워라고 한다던가.
한강 위로 펼쳐진 눈부신 하늘, 이런걸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야. 말 그대로 마법같은 순간이다.
매일 이러면 특별하지 않을텐데.
비 오고 흐린 날이 있기에
오늘같은 하늘이 더 소중해.
그러고 보면
결핍이 늘 나쁜 것만은 아냐.
돈이 차고 넘치지 않으니
가끔씩 지르는 무언가가 더 의미가 있고.
다행이야.
아직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