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의 예쁜 마을 생 폴 드 방스.
마그 재단 미술관.
이 곳에서 굉장히 인상 깊은 미술 작품을 만났었다.
샤갈의 'La Vie',
번역하면 '인생'.
벽 한 면을 가득 채울 정도로 거대한 그림에
한 사람 일생의 순간순간이 담겨있는 것을 바라보며
왠지 모르게 가슴이 먹먹해졌었는데,
그때 한국에 두고 온 그 사람이 생각나더라.
저 그림을 함께 보고,
저 그림처럼 인생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내가 그 사람을 진짜 사랑한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 같다.
* 그림 사진은 찍을 수 없었기에 아래에서 가지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