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했다.
보고싶다. 많이.
예쁜 이별을 했다. 서로의 행복을 바라며.
나의 지지대가 하나 없어진 것 같다.
나를 붙들고 있었던 한 지지대가 없어졌다.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었는지 고마운지 알고있다.
나를 안아주는 누군가가 사라졌다는 건 참 슬픈 일이다.
어디서 어떻게 누군가와의 인연을 시작할까.
너무 보고싶다.
메기의 감정들을 다스리고자 만든 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