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결과가 발표될 것같다.
사실 경쟁률 6~9:1 정도는 되는 것 같아서 자존감 한없이 낮아지는 중
+ 치과 & 이별 이슈로 정말 멘탈 탈탈탈이다....
심지어 아침에 한달 전에 본 회사 탈락메일도 옴.( ^^,,,,,,)
뭘 하려고 해도 의지가 없고, 이대로 계속 지속되면 정말 미쳐버릴 것 같다 정신이
사실 이틀 전, 헤드헌터한테 연락했더니 오늘 무조건 발표라고 말씀하셨다.
근데 3시간 뒤... 목요일날 발표라고 하셨다.
아무래도 크리스마스라서 지원자 분들 맘 편하게 연휴 보냈으면 좋겠다는 뜻인 것 같은..
ㅠㅠㅠㅠㅠㅠ너무 무서워요.
부모님도 오빠도 애인도 내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것 같다.
눈치가 점점 보이기 시작하는 중...
미치도록 나가서 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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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크리스마스 이전에 이야기하지 못할 이유가 있었는가 !!!!
(연휴때문에 의견조율 절차가 조금 더 걸렸다고 함)
1-2시간 뒤에 곧 나올 것 같은데........괜찮을까?
제발 한번만 올해 나의 편을 들어주세요 하느님...
더이상 제가 지쳐서 후두둑 쓰러질 것 같아요.
도서관에서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 너무너무 불안하고 아무것도 안되기 때문.
사람인 봐도 더이상 지원할 기업이 없음.
그래봤자 꼴랑 2개 면접 보고온 게 다임.
심지어 하나는 오늘 아침에 탈락했다고 연락줌.
이거........................뭐냐?
탈락 여부를 알려주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기는 하지만.
참 언제든 받아들이기는 쉽지않는 것 같다.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편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중인것 같다.
나도 현재 나를 못믿는 중이고, 자존감은 바닥치고.
어린이집 교사로 다시가야하는 거 아닐까?
정말 진지하게....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