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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 챙기기 어려운 삶

by 특별한 메기

오늘 멜로가 체질 위로 노래를 들으며

이 글을 작성한다.


사실 내일은 나의 단짝 친구가 서울에 온다는 것.

일은 나름 적응 중.

최근 가고싶은 기업 영어에서 탈락한 것.

속상하다 어렵지않았는데

회사 직무 영어를 모르다보니 당황했고

모든게 꼬여버렸다.


내 단점은 생각하고 정리해서 말하지 못하는 것

당황하면 발음도 생각도 꼬여버린다.


점점 무기력해진다

나 어떡하지

곧 계약기간도 끝나는데.

구직이 참 어렵다.

그 속에서 나를 지키는 일은 더더욱 어렵다.


누구에게도 기대하지않고 따뜻함을 바라지않고

내가 좋아하지않던 어른들의 모습을 닮아가고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잘 기억이 나지않고

집에오면 힘들어 쓰러진다.

의미없는 핸드폰만 많아지고

창의성은 없어지고

용기는 더더욱 없으며 안주한다

나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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