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하루

by 이서안

물먹은 솜처럼 무겁기만 한 하루

이고 가는 나의 등에 배는 땀을 먹고

몸집을 불려 간다.

따뜻한 말과 내어주는 어깨에

불어난 몸집은 말라가고

가벼워진 등을 펴고

나는 다시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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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데도 유난히 지치는 하루네요.

모두들 퇴근시간까지 파이팅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