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바라보는 창밖
매일 달라지는 하늘, 공기의 흐름
11월 가을이다.
오늘도 바쁘겠지~!
아침에 가족들 잘 챙겨서 출근,등교 시키고
알바하러 마트로 향했다.
출근해서 한동안 계산대 캐셔일을 보다가
후반에 상품 진열, 유통기한 점검을 하는데
음료수 캔 하나 놓침
와장창~! ㅠㅠ
음료캔 위아래 부분 파손됐다.
쭈글~!
어떡하지...
어떡하긴 뭘 어떡해!
퇴근할때 내돈내산
처음보는 음료수인데 이상하게 생겼네.
2000원대
몇일 잊고 지내다가
냉장고 문열때마다 자꾸 마주치길래 따라 마셨다.
핫식스도 안 먹어봐서
크흡...
박카스 3배 진한 에너지 드링크에
남미 열대과일 향료 섞은 진한 맛
한번으로 족해~!
그걸로 됐어, 됐어.ㅋㅋ
집에서 물건 떨구거나 덤벙대지 않는데
알바도중 부주의로 파손되면 엄한물건을
사오게 되는 단점이;;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게 진열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