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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떨어질 것 같은 무반죽
대추 쌍화 깜빠뉴 만들기

by 갑자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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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때 남은 대추로 깜빠뉴를 구웠다.

대추하면 쌍화탕이 생각나서 같이 넣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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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발효가 느려서 1차 발효부터 야간 냉장저온 발효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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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전에 꺼내 찬기가 빠지고 부풀때까지

기다렸다가 오븐 예열해서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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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바구니 가로 16cm, 세로 21cm)

강력분 260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3g, 설탕 15g,

소금 5g,대추 40g,호두 30g, 쌍화탕 100g, 물 130~140g

1. 쌍화탕100g, 물 130g, 이스트 3g, 설탕 15g, 소금 5g,

강력분 260g넣고섞다가 씨를 제거한 건대추 40g,

다진호두 30g 넣고 한덩이로 뭉친다음 30분 물 10g추가)

2.손에 물을 묻혀서30분 마다 6번씩 접는데 이 작업을

3번 하면서1시간 30분지나고 마지막으로 가스를 빼면서

4번 접은후10~15분 휴지합니다.

3. 반죽을 타원형으로 늘려서 양옆을 접고 위에서

아래로 접어동그랗게 성형합니다.반죽을 밀고 당기면서

볼륨감있게 만든 후 바구니에 면보를 깔고 덧밀가루

뿌리고 뒤집어서 담고 야간에냉장발효 합니다.

(오후 3시~다음날 오전 9시까지)

4.반죽을 꺼내 냉기가 빠지게 두시간정도 상온발효 합니다.

여름에는 더 빨리 부풀수 있으니 반죽이 올라오는것을

보면서굽기 40분전에 그릴망, 베이킹트레이, 스텐 믹싱볼을

넣고오븐 최고 온도로 예열합니다.

5.테프론시트에 반죽을 뒤집어 엎어서 칼집낸 후 230도

에서 반죽위에스텐 믹싱볼을 뚜껑처럼 덮고 10분 굽다가

스텐볼을 빼고그릴망을 한칸 올려서

200~190도에서 15분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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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분만으로도 빵색이 잡곡빵처럼 나오는

과연 쌍화탕 맛이 날까 싶었는데 은은한 쌍화탕 향이 났고

건대추는 역시 노버터 빵에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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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탕의 한약 같은 풍미를 싫어한다면 호불호가 있겠지만

애들도 맛있게 먹는 것을 보면 괜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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