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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피커쏭 Peaker Song May 10. 2022

젊은 부자들은 어떻게 돈을 벌었을까?

대한민국 영리치 보고서

세상에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지 못한 채 부자들을 부러워하죠.


혹시 이 부자가 된 사람들은 어떻게 부자가 된 걸까? 궁금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2000년대만 해도 이 부자의 기준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주로 60대 이상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부터 유튜브, 케이팝 콘텐츠, 모바일 게임 등 신규 시장들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해당 사업 분야의 성공을 한 젊은 영리치들이 경제를 주도하면서 부자가 되고 있는 추세하고 합니다.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되었다면 그 방법이 더욱 궁금할 텐데요. 오늘은 젊은 나이에 누가 봐도 부자라고 할만한 그런 영리치 페르소나를 분석한 자료가 있어서 오늘은 그에 대한 콘텐츠를 준비해봤습니다.




대한민국 영리치


그럼 본격적으로 영리치들은 누구인지 살펴볼까요?


대한민국의 영리치들은 평균적으로 66억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부동산 자산과 금융자산의 비율은 6:4 정도로 금융자산의 비율도 생각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영리치 페르소나


이런 추세는 보유주택과 자산 형성의 원천에서도 추측해 확인할 수 있는데요. 보유 주택은 1.7채, 자산 형성의 주요 원천은 근로 소득이라고 합니다.


보통 부자라고 하면 부의 대물림으로 상속 증여가 많을 거라고 생각하실 텐데, 해당 자료에서도 나타나 있듯이, 많은 영리치들이 본인의 역량으로 사업소득과 근로소득을 통해 부를 일궈낸 사람들입니다.



아이디어로 자산을 불린 영리치


리포트에 나온 다른 자료를 볼까요? 대한민국의 영리치들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강남 3구 송파, 강남 서초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동산과 주식투자에 긍정적이며 실제 많이들 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기서 특이한 점은 영리치 중 8% 정도는 해외 부동산도 소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행하는 투자소득, 근로소득, 사업소득을 합하여 영리치들의 연평균 소득은 4억 원이라고 하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소득이 한 군데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복수의 소득이 발생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놨다고 합니다.



이러한 추세를 빗대어 여타 은행들은 나이가 지긋하신 올드리치 부자들은 노동력을 대가로 자산을 축적한 사람들, 영리치들은 아이디어로 자신의 자산을 불린 사람들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다른 은행 PB들은 영리치들이 최근에 투자 붐이 일어나고 있는 ‘가상 환경, 미술품, 음원' 등 새로운 트렌드도 잘 따라간다.’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복수의 소득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영리치


앞서 말했던 영리치 페르소나를 좀 더 세분화해서 보도록 할까요?


평균 자산 66억의 영리치들이 주거하는 곳, 강남 3구가 제일 많다고 했는데요. 약 37% 정도가 서울 강남에서 거주하고 있고요. 그 외에 서울 지역 그리고 경기지역까지 약 75% 정도의 영리치가 수도권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영리치들은 다양한 투자에 관심이 있다고 앞서 말씀드렸는데요.


실제로도 근로소득 이외에 두 가지 이상의 조합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4분의 3의 영리치들이 근로소득만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영리치들보다 약 2억 정도 더 번다고 나타나 있습니다.


단일 소득만을 가지고 소득을 창출하는 영리치들이 약 2억의 연평균 소득, 대한민국 영리치들의 평균소득이 4억 원이라고 하니, 거의 대다수의 영리치들이 근로소득 이외에 부분에서 소득을 가져오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겠죠.



자산을 관리하는 영리치들의 방법


지금까지 영리치들이 부를 축적했는지를 가볍게 살펴봤다면 이젠 영리치들은 이렇게 모은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도 우리가 관심을 가져봐야 되겠죠?


부동산 자산과 금융자산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5년 간 대한민국의 부동산은 이례 없는 급등기를 겪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부자가 된 사람들이 부동산으로 투자해서 돈을 벌었다고 하는 것 놀랍지 않은 얘기죠.


그러나 올드리치에 비해 벌어드린 자산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영리치들은 부동산 투자에서 돈을 벌어드린 비중이 올드리치보단 적다고 합니다. (물론 80% 이상의 영리치가 부동산 투자로 이익을 얻었다고 하긴 했지만요.)


영리치들의 대화


대신 주식과 같은 직접투자에 대한 비중은 올드리치보다 영리치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영리치들은 정기예금이나 단기채권과 같은 소액의 이자를 받는 은행 상품보단 단기적으로 이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주식이나 가상화폐 투자에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죠.


또한 영리치들은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 말고 예술품이나 디지털 자산 같은 신규 투자처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라고 서두에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일반 대중들에 비해서 이런 신규 투자처에 투자하는 비율들이 높다라는 점, 그리고 ‘장기적으로도 가치가 상승할 것 같다.’라고 보는 긍정적인 전망도 더 높았습니다.


향후 부동산 그리고 주식과 같은 투자처를 대체할 수 있는 자산으로 해당 투자처에 부자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실제로 관련 주요 기업과 플랫폼의 시장도 성장하고 있죠.



실제로 2020년도 미술품 관련된 낙찰 총액 흥행 작가를 살펴보니 낙찰총액 Top 10 작가 중에서 1위인 이유한 작가님의 낙찰총액은 무려 394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부자들은 새로운 투자처로 고급 와인이나 위스키같은 희귀한 와인 정보, 희귀한 위스키 같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제품을 수집 및 투자해 향후에 수익을 실현하는 투자처로도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영앤리치는 누구인가 그리고 영리치들은 어느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가볍게 살펴봤습니다.


눈에 띄는 점들은 많은 수의 영리치들이 부의 대물림이 아니라,
대부분 자신의 역량과 아이디어로 돈을 번 사람이라는 점인데요. 


과감하게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즐긴다는 점, 새로운 형태의 투자 자산이 나왔을 때 거리낌 없이 관심을 가지고 실제 투자를 실행해 본다는 점 이런 점들이 눈에 띕니다.


저는 평소에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부자의 꿈만 꿀 것이 아니라 그 부자들을 부러워만 할 것이 아니라 이러한 부자들의 행동을 보고 배운다면 우리들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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