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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배의 생각나눔집 Apr 21. 2021

MSG, 스낵정보의 시대, 그리고 헛소리에서 살아남기

똑똑하게 생존하기

 책을 보면서 헛소리가 얼마나 퍼지기 쉬운지 또한 그것을 반박하기란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해 알게되었으며 이러한 글들을 보면서 나는 식품에 넣는 조미료 MSG 의혹에 대한 이야기들이 아직도 퍼져있는것에 대해서   있었던 것은 


내가 요리하는 쿡방을 여러개 그리고 자주보는 편인데. 여러 쉐프님들이나 백종원선생님께서도 MSG(미원)등을 사용할때마다 계속해서 이것은 몸에 나쁜것이 아닙니다 라고 아직까지도 설명하고 계신다.  의혹이 있었는지 꽤나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에도 그런 인식이 만연한것을 보면  헛소리에 대한 위력을 새삼 느낄  있었고 최소한  자신만큼은 그런 헛소리에 대해 지킬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유튜브 채널 “승우아빠”의 MSG에 대한 이야기중 일부


 사진만 보면 무슨이야기를 하는것인지  모를  있으니 쉽게 요약을 해보자면 MSG = “L글루타민산나트륨이다 이것이 우리가 먹는 자연식품에도 있는데 그냥 먹으면  성분이  나오지 않아서 열을 가하거나(마이아르) > 소고기, 돼지, , 계란, ,  등등.. 발효> 우유(치즈),(간장),생선및 해산물(젓갈) 등등 우리가 자연에서 먹는 식품에 있다.



헛소리를 반박하는  필요한 에너지의 양은 그런 헛소리를 생산하는  필요한 에너지보다 몇십 배나 많다.” 헛소리를 하는  그로 인해 생긴 가짜 정보를 없애는 것보다 훨씬 쉽다.  훨씬 간단하고 비용도 적게 든다.

작년에 봤던 장강명 작가님의 인상깊었던 영상이였는데 여기에 내용을 조금 적자면 이런 이야기였다.



Snack스낵 정보의 시대 / 스낵 : 열량은 높지만 영양가는 적음


우리는 스낵의 시대에 살고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가 그런 정보를 원하고 있고 부작용 중에 하나는 과격해진다고 생각된다. 단편적인 면만 보고 울컥하는경우가 많아진다 스낵정보로는 맥락을 알수없기 때문인데


긴 글을 통해서 얻는 맥락을 통해 저사람은 왜 저렇게 행동했을까? 의문을 가질 수 있고 그렇게 바라보는 자세가 요즘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여기에 나는 점점더 먹고살기엔 바빠지는데 정보는 많아짐에 의해서 사람들의 여유가 없어져서 그렇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뉴스 매체가 인터넷으로 점차 옮겨짐으로 인해서 공간의 제약이 사라졌고 시간의 제약도 사라졌다. 그리고 글을 쓰는 사람들이 인터넷 매체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사람들의 클릭수이다.



인터넷 뉴스는 클릭 수에 따라 돈을 번다. 당신이 링크를 클릭하고 웹사이트를 보면  클릭을 통해 사이트 소유자에게 광고 수익이 생긴다. 인터넷 사이트는 장기적인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고안된  아니라 사람들이 지금 당장 클릭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제 정보의 질과 정확성 보다는 반짝거리는 링크가  중요하다.



인터넷 뉴스 발행인들이 이런  낮은 기사를 생산하는 이유는 우리가 그걸 클릭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세밀한 분석을 제공하는 양질의 뉴스 출처를 후원하고 싶어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영양가는 없고 열량만 높은 불량 식품 비슷한 정보를 클릭하게 하는 유혹에 맞닥뜨리면 대개 정신의 정크 푸드가 승리한다.



숫자는 정확할것이라는 믿음에 대한 반론


숫자는 헛소리를 퍼뜨리는 데 이상적 수단이다. 숫자는 객관적인 것 같지만, 화자가 원하는 애기를 하기 위해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우리는 말이 주관적이라는 걸 안다. 말은 진실을 왜곡하고 모호하게 하는 데 익숙하다는 걸 안다. 말은 직감, 느낌, 표현성을 나타낸다. 하지만 숫자는 아니다. 숫자는 정밀성을 시사하며 과학적 접근법을 암시한다. 숫자는 그걸 보고하는 인간과 별개의 존재로 보인다.



요약 통계는 정보를 압축하는 좋은 방법이지만,

부적절한 요약 통계를 선택하면 

청중들을 손쉽게 오도할  있다.


구글이 하루에 처리하는 검색 쿼리 수를 정확하게는   없지만, 하루에  55 개의 쿼리를 처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0.25퍼센트라는 숫자는 작은  보이다 위의 숫자에 대입하면 하루 1300 건이 훨씬 넘는 쿼리에 해당하는 양이다. 똑같은 말을 전하는 2가지 방식에 함축된 의미는 매우 다르다. 구글이 400  1번만 부적절한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고 말하면  건전한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고 말하면  건전한 시스템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매일 1.300  이상의 쿼리가 부적절하고 부정확한 내용을 보여준다고 말하면 정보 전달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처럼 들린다.



소셜미디어는 잘못된 정보,  사실이 아니지만 의도적으로 속이기 위해 만들어진  아닌 주장들이 쉽게 확산되도록 한다.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는 애기를 폭로한  번째 매체에 대부분의 트래픽이 쏠린다. 1위를 차지하려고 경쟁을 벌이는 뉴스 발행인들은 공개 과정에서 팩트 체크를 배제하는 경우가 많다. 기사 내용의 팩트 체크를 엄격하게 하려고 잠시 멈춘다면 경쟁자들을 이길  없다. 조심하는  칭찬할 만한 일이지만, 그런 행동이 광고를 팔아주지는 않는다.



인터넷에 넘쳐나는 오보와 허위 정보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있는 기본적인 방법중  번째이자 가장 강력한 방법은 교육이다. 사람들에게 미디어 정보 해독력이나 비판적 사고를  교육하면 오보나 허위 정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있다. 이것이  책과 우리 직업 활동의 많은 부분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사안이다.



이렇게 도처에 헛소리가 퍼져 잇는데 어떻게 해야 거기에 말려들지 않을  있을까? 무엇보다 적절한 마음 습관을 기르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우리를 날마다 안전하게 지켜주는  바로 그런 마음 습관이다.



1. 정보의 출처에 의문을 품어라


누가 내게 이런 말을 하는가?/ 이 사람은 어떻게 그걸 아는가? / 이 사람이 내게 팔려는 것은 무엇인가?



2. 불공평한 비교를 조심하라 (언뜻 그럴듯해보이지만 무엇에 대해 비교한것인지 확인하자)



3. 너무 좋거나 너무 나빠서 도저히 사실일  같지 않다면 가장 중요한 : 소셜미디어를 사용할  “생각은 많이, 공유는 적게라는 말을 기억하자 ( 소셜미디어 환경에서 가장 널리 퍼지는 게시물은 대개 충격적이거나 경이롭거나 의분을 불러일으키거나 가장 극단적 주장을 하는 것들이다. 그리고 그렇게 극단적인 주장은 사실이라고 믿기에 너무 좋거나 너무 나쁜 경우가 많다.



4. 자릿수를 생각하라 ( 만약 터무니 없이 큰숫자가 나타난다면 의문을 품고 단순히 폰에 있는 계산기로 계산을 해보자 만약 헛소리라면 대부분 금방 알아 차릴  있을것이다. ) 매년 해양 플라스틱 90억톤, 현재 전세계 인구 80 = 매년 1인당 1억톤의 플라스틱을 바다에 버리는게 가능할까?



5. 확증 편향을 피하라 : 확증 편향이란 자신의 기존 믿음과 일치하는 정보에 주목해 그걸 믿거나 남과 공유하는 경향이다. 확증 편향에 대한 우리의 민감성은 사회학자  포스트먼이 “어느 때건 당신이 맞서 싸워야 하는 헛소리의 주요 원천은 당신 자신이다.”라고  말과 들어맞는다.





누구나 실수할  있고 
그것이 내가  수도 있으므로 

자비롭게 행동하며 비록 실수했을땐 
신속하고 정중하게 잘못을 인정하자.  


자비로운 태도를 취하면 친구를 잃지 않을  있고  상대방의 주장 자체에 논박을 집중할  있다. 예의 바르게 헛소리를 까발리려면 사람이 아니라 주장을 공격해야 한다. 당신이 틀렸을 수도 있다. 그럴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가능성이 있긴 하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잘못 들었거나 어떤 주장을 잘못 해석했을 수도 있다.


잘못을 인정한다


겸손은 미덕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실수를 했으면 그걸 인정하고 신속하고 정중하게 잘못을 인정하자.


 책을 통해 내가 얻은 결론은 우리는 현재 헛소리가 퍼지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으며 우리는 그것에 대해 알아차리고 헛소리에 대해 나를 지킬  있어야 하며 더나아가 많은 사람들에게 헛소리를 까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사람도 실수를   있다는것에 대해 인지를 하고  사람에 대해 공격하기 보다  주장에 대해 예의있게 대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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