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이 추던,
비 내음 머문 왈츠.
서툰 바람이 스쳐가
우린 잠시 멀어졌지만,
그 연은 끊기지 않았지요.
하늘에서 하나였던 우리는
지상에서도 다시 만나
또 하나가 될 테니
조용히, 그 순간을 향해 흐를 뿐
따닥, 따닥—
재회의 기쁨이
온 세상에 번져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