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기억이 오늘 나를 울렸다
보이지 않아도
느껴지는 온기,
말없이 흐르는 시간 속
늘 곁에 있는 너
눈물 한 방울 흘러도
기억의 파편이 마음을 흔들어도
너의 숨결은
늘 내 안에서 빛나
멀리 있어도
말하지 않아도
내 가슴 속 길 위에서
너와 나는 늘 만나
바람이 스치는 순간에도
햇살이 창문을 타고 들어올 때에도
너의 미소가
나를 감싸 안아 주는 것 같아
때로는 말없이
그저 존재만으로
충만한 위로가 되어
내 안에 깊이 스며드는 너
내 눈물이
슬픔이 아닌
감동으로 번질 때
나는 알 수 있어,
너가 내곁에 항상 있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