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말고 진짜 보물들
"알파벳 창고에는 각각이 수십조 원짜리 기업들이 숨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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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알파벳 출범 소식을 듣고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 앱을 켰다.
그런데 이상했다.
"google"이라고 검색하니까 여전히 "구글"이라고 나왔다.
"어? 알파벳이라며? 왜 아직도 구글이지?"
그때는 몰랐다. 알파벳이 껍데기고, 진짜 보물들이 따로 있다는 걸.
마치 "아이스크림만 보고 샀는데, 나중에 보니 아이스크림 공장 전체를 산 격"이었다.
알파벳 서커스단의 멤버들
알파벳을 서커스단이라고 생각해 보자.
메인 무대 (Everyone Knows):
- 구글 (검색, 광고) - 가장 유명한 주인공
백스테이지 (Hidden Gems):
- 웨이모 - 세계 최고의 마술사
- 딥마인드 - 천재 수학자
- 베릴리 - 미래를 보는 점술사
- 칼리코 - 불로불사 연금술사
- X - 미친 발명가들
각자 독립적으로 공연해도 월드클래스인데, 한 팀으로 뭉쳐있다는 게 믿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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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모: "테슬라? 우리가 먼저였는데"
2017년 어느 날, 애리조나 피닉스
유튜브에서 충격적인 영상을 봤다.
운전자 없는 차가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그것도 일반 도로에서!
"이게 진짜야? 컴퓨터 그래픽 아냐?"
알고 보니 웨이모(Waymo)라는 회사의 자율주행차였다.
*웨이모의 숨겨진 역사
2009년 구글 비밀 프로젝트로 시작
- 코드명: "Project Chauffeur"
- 창립자: 세바스찬 스런 (스탠퍼드 AI 교수)
- 목표: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
테슬라와의 차이점:
- 테슬라: 2012년 오토파일럿 시작
- 웨이모: 2009년 시작 (3년 먼저!)
- 테슬라: 카메라 위주 + 간단한 센서
- 웨이모: 라이다 + 카메라 + 레이더 (풀 패키지)
- 테슬라: "운전 보조" 수준
- 웨이모: "완전 자율주행" 목표
*웨이모의 현재 가치
2024년 독립 평가액: 2,000억 달러
이게 얼마나 큰돈인가 하면:
- 현대자동차 시가총액: 50조 원 (약 400억 달러)
- 웨이모 하나가 현대차의 5배!
*상용 서비스 현황:
- 피닉스, 샌프란시스코에서 택시 서비스 운영
- 월 10만 건 이상 호출
- 사고율: 인간 운전자보다 현저히 낮음
"구글이 검색만 하는 회사라고? 웬걸, 택시 회사도 하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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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마인드: "바둑의 신을 이긴 그 회사"
*2016년 3월 9일, 세계가 충격받은 날
이세돌 9단 vs 알파고 1차전.
나는 그날 새벽까지 생중계를 봤다.
"설마 컴퓨터가 이세돌을 이기겠어?"
결과: 알파고 승리
그 순간 깨달았다. AI가 진짜 왔구나.
*딥마인드의 정체
2010년 런던에서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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