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떡같이 냥사해서 죄송해요, 종신이 형님
이제 괜찮니 너무 힘들었잖아
우리 네 가출때매
고작 집을 나간건데
우린 참 걱정했어
잘 지낸다고 언니 말했어 완전
벌써 참 좋은 냥이(호랑이) 만나 잘 지내고 있어
매일 내게 전하더라
잘했어 넌 또 나갔을 거야
그 적적함을 견뎌 내기엔
좋으니 냥이라서
발톱을 세워줄 때
네가 얼마나 신날지 모르지
캣타워는 아직도 못 냈어
할부 끝내지지 못해
너 치즈 어쩜 내게 참
좋으니 그 냥이 솔직히 견디기 열받아
네가 조금만 힘들면 좋겠어
진짜 조금 내 십 분의 일 만이라도
다투다 행복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