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우리 맏이가 요즘 안 보인다.
멀리서 지나가는 것을 얼핏 본 것 같기도 하다.
맏이는 치즈에다 체격이 좀 있어서 눈에 띄더라고.
밥만 먹고 가는 게냐.
그것도 괜찮다, 대신 물 많이 먹고 가기.
물도 많이 먹고 밥도 많이 먹고 가기.
윤자매의 브런치입니다. 윤자매의 지극히 개인적인 성장기를 담았습니다. 다섯 자매의 이야기로 셋째가 글을 쓰고 첫째와 막내가 그림을 그리며 나머지 둘은 입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