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주기 좋은 날이다.
하긴 눈, 비가 오지 않는 이상 매일이 밥 주기 좋은 날이다.
오늘은 맏이와 막내가 나왔는데 나를 보고 애타게 야옹, 했다.
맏이는 대체 어디를 다녔는지 아주 꼬질이가 되어 왔다.
어서 밥을 달라고 막내는 오늘 뒹굴기까지 했다.
막내야, 아가들은 잘 자라고 있니?
이번 달에는 막내의 아가들을 볼 수 있으려나?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고 싶다.
윤자매의 브런치입니다. 윤자매의 지극히 개인적인 성장기를 담았습니다. 다섯 자매의 이야기로 셋째가 글을 쓰고 첫째와 막내가 그림을 그리며 나머지 둘은 입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