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주기 좋은 날이다.
하긴 눈, 비가 오지 않는 이상 매일이 밥 주기 좋은 날이다.
오늘은 맏이와 막내가 나왔는데 나를 보고 애타게 야옹, 했다.
맏이는 대체 어디를 다녔는지 아주 꼬질이가 되어 왔다.
어서 밥을 달라고 막내는 오늘 뒹굴기까지 했다.
막내야, 아가들은 잘 자라고 있니?
이번 달에는 막내의 아가들을 볼 수 있으려나?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