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 날이 좋아서

by 윤자매

밥 주기 좋은 날이다.


하긴 눈, 비가 오지 않는 이상 매일이 밥 주기 좋은 날이다.


오늘은 맏이와 막내가 나왔는데 나를 보고 애타게 야옹, 했다.


맏이는 대체 어디를 다녔는지 아주 꼬질이가 되어 왔다.


어서 밥을 달라고 막내는 오늘 뒹굴기까지 했다.



막내야, 아가들은 잘 자라고 있니?


이번 달에는 막내의 아가들을 볼 수 있으려나?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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