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 추운 겨울 이겨내고 아가는 이제 잘 지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너무 뿌듯하다.
엄마도 없이 긴 겨울을 잘 견디어 주었다.
장하고 대견해.
이제는 보면 안다.
이 고비를 넘겼으니 넌 잘 자라겠구나, 하고 알게 된다.
그냥 자연스레 알아지더라.
엄마 없이 추운 겨울 잘 견디어주어 고맙소.
고맙소.
우리 계속 보자.
오래 보자.
윤자매의 브런치입니다. 윤자매의 지극히 개인적인 성장기를 담았습니다. 다섯 자매의 이야기로 셋째가 글을 쓰고 첫째와 막내가 그림을 그리며 나머지 둘은 입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