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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by 윤자매

체육관을 다녀왔다.


팔꿈치가 아파서 두 달째 고생 중이다.


덕분에 내가 좋아하는 샌드백을 치는, 그 유일한 낙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오늘은 체육관이 남성 전용인 줄 알았다. 남자분들만 가득 있더라고.


여성 회원분들이 왜 없지, 오늘.


어차피 그런 것은 크게 개의치 않지만 여성 회원이 많아졌으면 싶은, 그런 아쉬운 마음이 있다.


여전히 여성 회원 비율이 낮은 게 나는 못내 아쉽네.


나랑 같이 샌드백 치실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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