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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왜 둘만 왔는지요?

by 윤자매

엄마랑 막내만 왔어.


“오빠는 어디 갔어?”


셋이 같이 오면 좋은데 어떤 날은 한 마리씩 빠질 때가 있다.

그럼 어차피 대꾸 없지만 물어본다.


아는 척은 바라지도 않고

반기는 것은 더욱 바라지도 않으니


제발 다치지 말고

제발 아프지 말고


우리 오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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