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표현이 많을수록 엉터리이다!
자극적인 표현이 많을수록 엉터리이다!
요즘 세상은 참으로 ‘가짜 천국’ 혹은 ‘엉터리 천국’이 되어버렸다!
유튜브, SNS, 방송, 신문 등 여러 유수의 매체에서 마저도, 정확한 내용보다는 온통 가짜 혹은 엉터리이거나, 불명확하거나, 광고나 홍보로 착각할 정도로 이기적인 기사이거나, 그밖에 매우 부족하고 이상한 정보들이 마치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는 세상이 되었다.
특히, 매우 자극적이고 과도한 언어나 표현(말, 글, 몸짓 혹은 영상 등)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일수록 오직 거짓으로 돈벌이를 하려는 자, 속임수를 무기로 하는 엉터리 인격 혹은 혹세무민에 가까운 자일 것인데, 이러한 엉터리 인격들이 마구 고삐가 풀린 듯 세상을 돌아다니다 보니, 사람들은 온통 혼돈 혹은 엉뚱한 환상 속으로 빠져들기 쉽게 되고, 우리의 사회적 정의와 안정은 온 데 간 데 없으며, 무질서는 끝 모르게 내닫고 있는 것이다.
보통 우리가 “디테일에 악마가 있다.”라고 많이 말하듯이, 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고 할지라도 디테일한 분야(매우 세밀한 분야)에 대해서는 정확히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절대 단언적인 표현은 잘 쓰지 않으려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 매체의 일반 진행자나 출연자가 여러 분야에 대해서 마구 단정적으로 표현하거나, 주장하기도 하고, 아주 쉽게 결론을 속단하여 일러주기도 하고, 때로는 마치 미래를 훤히 내다볼 수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 경우도 많으니, 어떻게 보면, 이러한 일그러진 모습들은 참으로 희한한 가관이라고 할 수밖에 없겠다.
이렇게 되어, 일반 시민들은 유튜브, SNS 등의 여러 매체를 통해 온갖 가짜 뉴스, 가짜 정보, 엉터리 지식들을 접하게 되니, 혼란의 정도가 매우 심해지다 못해, 아주 심각해져서 장기적으로는 제대로 된 자기중심이나 자기 확신을 거의 가지기가 어렵게 되었다.
그야말로, 현 우리 사회의 모습은 혼돈과 혼란 그 자체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예를 들어, 어떤 방송에서는 A가 좋다고 하고, 다른 매체에서는 B가 더 좋다고 했다가, 또 다른 곳에서는 A와 B 둘 다 좋지 못하다고 평하는 등으로 매체마다 혹은 동일한 매체의 편성표(주파수)마다 많이 차이가 나는 내용이 중간에 걸러지지도 않고서, 마구 내보내어지다 보니, 일반 시민들 입장에서는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요즘은, 딥페이크(deepfake; 인공지능 기반의 이미지 합성 기술)를 기반으로 하는 온갖 조작된 이미지, 가짜 음성, 가짜 영상, 조작된 시나리오, 위변조 서류, 위폐, 가족 음성을 모방한 보이스 피싱 등이 마구 난무하는 바람에, 세상에 더욱 혼란과 무질서, 불법적 행태 등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더 놀라운 것은, 각종 매체에 출연하는 전문가들 중에서도 엉터리가 대단히 많다는 것이다.
물론 해당 분야의 전문가일수록 혹은 정통한 사람일수록 처음에는 비교적 순수한 동기로 거기에 출연하여 좋은 지식을 전달하고 공유하려고 의도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차츰 시청률, 청취율, 구독수와 클릭수, 매체의 수익 등을 위해 주변에서도 많이 부추길 것이고, 그 방송을 둘러싼 세력들의 분위기도 점차 띄어질 것이다.
그래서 매체, 방송 등을 진행하다 보면, 어느덧 자신도 모르게, 과도하게 자극적인 내용이 전달되고, 의도치 않았던 엉뚱한 내용이 전달되고, 과장이나 가짜가 온통 혼입 되어, 그 매체의 질 자체가 형편없어질 수 있게 되는 것이겠다.
물론, 이러한 자극적 언사에 대해서 예외는 있을 수 있겠다.
강의 도중 수강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교육 방법적인 측면에서 일부 자극적인 언어가 구사될 수는 있고, 공익 혹은 특수 목적 등을 위하여 다소 자극적인 언어가 의도적으로 사용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이 경우 역시, 그 자극적 언어나 표현의 사용 시간이나 사용량이 여전히 제한적이어야 마땅하겠다.
그러면 여기서, 간단한 예를 하나 들어보자.
어느 매체의 한 채널에서 감기에는 “ ~ 이러이러한 약이 좋다!”라고 광고를 하고 있고, 또 다른 채널에서는 “감기에는 아예 약이 없으니, 약을 먹지 말고 차라리 몸조리를 잘하는 것이 제일 좋다!”라고 주장하며 전문가까지 초빙하여 방송하고 있고, 또 다른 채널에서는 감기에는 “약보다는 다른 어떠어떠한 요법이나 처방이 더 좋다!”라고 그 지식을 전하고 있는 경우를 한번 생각해 보자.
사실이지, 요즘은 이런 유사한 사례들이 실제로도 우리 주변에 매우 많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서, 과연 누구의 말이 맞을까?
참고로,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첨언해 보면, 아래와 같은 의견이다.
“감기에는 가능한 한, 먼저 충분히 쉬고, 따뜻한 물 등을 많이 마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고, 감기가 매우 심할 때에 한해서 약의 도움을 조금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며, 단지, 장기적 복용은 극히 자제를 해야 한다. 그래서 무엇보다 약물의 오용과 과용으로 인한 패해를 철저히 없애나가야 한다.”
내가 이렇게 결론은 내리게 된 이유는 이 글에서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이닐 것이니 일단은 자치하고서, 어쨌든 일반 시민들은 여러 매체를 통해 각기 다른 지식을 혼란스럽게 가지게 되어, 그 제대로 된 처방마저도 많이 헛갈려하게 된다.
현재 그 흔한 감기에 대해서 마저도, 국가 차원이나 전문기관 등에서 제대로 제시해 줄 수 있는 표준 대응법이나 처방이 너무 부족하다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할 수 있겠다.
상황이 이러하니, 우리 국민 중 엄청난 인명, 어쩌면 절반이 훌쩍 넘을 것 같은 인원이 크고 작은 엉터리 감기약 정보의 피해자가 되어, 평생 수없이 많이 대하게 되는 감기나 유사 독감 등의 상황에서 , 자기도 모르게 몸을 많이 상하게 하고, 그로 인해 알게 모르게 많은 합병증과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과도한 약 복용 혹은 오용으로 인한 피해, 엉터리 민간요법으로 인한 혹독한 대가, 필요 이상의 병원 출입으로 인한 간접적 피해 등이 바로 그 대표적인 직간접적 피해라고 볼 수 있겠다.
또 심지어는, 공영방송에 나오는 전문가들마저도 각종 이익단체, 협회, 상공인 등의 눈치를 보아가며, 자기 나름의 정확한 지식의 전달에 주저하는 경우도 많이 본다.
즉, 가능하면 좋은 쪽으로 표현하려 하거나, 간접적으로 표현하려 하는 등, 어쨌든 자기의 발언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계층의 항의나 클레임 제기가 없도록 애쓰는 모양새를 보이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전문가들 마저도, 제대로 된 용감한 전문가는 잘 보이지 않고, 매우 부족한 전문가이거나, 겁쟁이 전문가들이 난무하다 보니, 일반 시민들은 어디 하나 시원하게 기댈만한 언덕을 찾기가 매우 어렵게 된 것이 또한 작금의 현실이라고 하겠다.
어쩌면, 이렇게 잘못된 정보로 혼탁해지고 황폐화된 우리 사회의 모습들은 자본주의 사회의 한계, 돈과 기술이 선도하는 사회의 한계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다는 것은 어쩌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만큼 어려운 문제일 수도 있겠다.
이렇게 세상은 점점 더 혼란스러워지고, 심지어는 심한 스트레스나 정신적 문제로 인하여 도저히 버틸 수가 없게 되어, 결국 심한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등으로 빠져드는 자,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자 등도 매우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오늘날 ‘가짜 천국’ 혹은 ‘엉터리 천국’에 가까운 이러한 문제점을 차츰 조금씩이라도 더 개선해 나가야, 지금도 무자비하게 당하고만 있는 우리 고귀한 생명을 한 명이라도 더 구제하는 길이 되지 않겠는가?
사실, 정말 좋은 언어나 표현은 처음부터 자극적이거나 흥분을 유발하는 경우가 매우 적을 것이다.
오히려 처음에는 다소 밋밋하다가도, 잘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말의 의미가 매우 타당하고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거나, 그 깊이가 상당하여 저절로 존경하고픈 마음이 우러나오게 하는 언어나 표현일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지피지기’를 위해, 사람들이 이렇게도 쉽게 자극적인 언어를 마구 구사하고, 스스로 엉터리의 길로 들어가게 되는 이유를 한번 생각해 보자.
첫째, 자기도 모르게 돈독에 빠지기 때문이다.
요즘, 흔히 많은 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이른바 ‘클릭 장사’는 자신이 어떻게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유명세를 얻어서, 그로 인해 많은 구독자수, 클릭수, 수익 등을 이끌어 내어 결국은 자기 이익이나 돈을 챙기겠다는 심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는 마치 마약과도 유사한 심각한 중독성을 지니고 있어서, 물론 개인 차이는 다소 있겠지만, 자기도 모르게 초심을 잃어버리고 엉뚱한 길로 접어들게 되는 현상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보통 이러한 심보로 성공을 하였다고 하여도, 그 성공의 쾌락은 잠깐일 것이고, 그 말로(末路)는 당연히, 자기 회의, 자기 부정, 심리적 좌절, 탈법으로 인한 심판 등의 구렁텅이로 귀결되는 모습들을 우리는 여러 매체를 통해 많이 접하고 있다.
둘째, 마음의 허영 때문이다.
자기가 실력이나 자격은 안 되면서도, 엉뚱한 가오나 폼을 잡으려 하거나 자신에게는 영 어울리지도 않는 고지를 정복하고 싶어 하는 환상, 남들에게 뭐 좀 잘 나가 보이게 비치고 싶어 하는 막연한 충동 혹은 자기보다 약한 자들의 위에서 거만하거나 거들먹거리고 싶어 하는 충동 등이 모두 이 모두 범주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어떤 상황 대비 자신이 매우 들떠 있거나, 너무 우쭐하거나, 약간 어지러울 지경이라면 얼른 지금 움켜잡고 있는 것이 당신 몫이 맞는지를 다시 점검해보아야 하겠다.
만약, 그것이 당신에게 어울리지 않거나, 기꺼이 내려놓아야 할 것이라면, ‘메타인지’를 발휘하여 얼른 내려놓는 것이 좋을 것이며, 포기해야 할 것이라면 흔쾌히 포기하여서 온전한 자기중심을 다시금 제대로 바로잡아 나가는 것이 좋겠다.
셋째, 사회가 복잡다단하기 때문이다.
원래 가짜나 혹세무민 하는 자들은 복잡한 상태를 매우 즐긴다.
복잡한 와중에 상대를 혼란스럽게 하여야, 상대를 속이기 쉽고, 그 틈을 타서 자기 사리사욕을 챙기기 쉽기 때문일 것이다.
혼잡한 공공 교통수단에 소매치기나 불법 촬영자, 범법자 등이 많고, 복잡한 시장통에 야바위꾼, 사기꾼 등이 판을 치고 다니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치일 것이다.
우리 일상의 예를 한번 들어보면, 핸드폰 하나를 사려고 하여도 무슨 선택지가 그렇게도 많은 것인지, 온갖 조건을 내다 걸고서 결국은 핸드폰을 공짜로 줄 수 있다고 꾄다, 또 자동차를 턱도 안 되는 금액으로 매도할 것이니 직접 매매센터로 방문해 달라고도 꾄다.
또한 현금으로 먼저 얼마를 줄 테니 이 돈을 받고서 자기 상품을 팔아달라고 하는 등의 행태도 있다.
자칫, 작은 호기심으로 이런 자들에 홀렸다가는 자신이 의도치 않게 매우 크게 피해를 보거나, 후회막급할 수도 있겠다.
넷째, 매체의 발달과 비대면 사회의 모습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요즘은 SNS 등의 빠른 소통 수단이 많이 출현하여 실시간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고, 보이지 않는 비대면 상태에서의 소통도 무척 많아졌기에, 음지에서 행해지는 다양한 유혹이나 불법적인 행위 등에 매우 미혹되기가 쉽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인터넷 세상과 현실 세상을 동시에 두루 살필 줄 아는 눈과 지혜를 가져야 하겠다.
작은 물건 하나를 고를 때에도, 온라인 상태만 의지하여 구입하지 말고 실물을 볼 수 있는 것은 직접 보려 하고, 방문할 수 있는 경우는 방문도 하여 보고, 옷이라면 직접 매장을 방문하여 입어 보기도 하고, 신발이라면 직접 신어 보기도 하는 등, 인터넷상의 정보와 더불어 주변의 실물과 현실도 두루 잘 살피거나, 고려할 줄 알아야 그 피해를 최소로 줄일 수 있겠다.
그러면 이제,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자들에게 결코 속지 않기 위한 우리의 자세나 방법은 또 어떠하여야 하겠는가?
첫 번째 방법으로, 조급해하지 말아라.
예를 들어, 우리가 방송을 보거나, 여러 매체의 광고물을 보게 되면, 당신의 선택을 재촉하는 문구나 말투가 굉장히 많을 것이다.
이른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상품이 이제 거의 바닥이 났습니다!”, “재고도 없고, 다음 기회도 없을 수 있습니다!” 등이 바로 그러한 경우일 것이다.
만약 이러한 유형의 광고나 홍보에 빠져들게 되면, 대부분 별로 좋지 못한 조건에 물건을 구매하게 되거나, 엉터리 정보에 빠져들어 큰 손해를 보기 쉽게 된다.
따라서, 항상 무엇을 결정하려 하더라도, 느긋하고 여유 있는 마음을 견지하여 매사 잘못된 선택이 없도록 신경 써 보는 것이 좋겠다.
즉,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큰 안목으로 보면, 세상에 급하거나 너무 늦은 것은 사실상 없다. 그것은 그저 주변에서 자기 이익을 챙기는 여러 꾼들의 부추김에 불과하다.”
두 번째 방법으로, 너무 조건이 좋으면 의심부터 하여라.
당신의 심장이 마구 뛸 정도로 흥분되거나, 지나치게 진짜임을 강조하는 방송이나 매체의 내용은, 가짜이거나 엉터리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으므로, 일단은 조심하고 최종 판단은 보류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의심부터 가지고서, 찬찬히 그 내용을 잘 살펴보기도 하고, 검색이나 질의 혹은 실물 확인 등을 통하여 진위를 가려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보면, 만일 당신에게 너무 좋은 조건이라면, 상대에게는 손해가 되는 조건일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니, 이는 말도 안 되는 셈법이겠다.
그러니, 반드시 당신 스스로의 검증 과정을 잘 거쳐야 나중에 후회할 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니, 절대 이상하거나 과도한 조건 제시에 빠른 결정을 내리지 말고, 차분히 시간을 가지고서, 제대로 된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겠다.
세 번째 방법으로, 욕심을 내려놓고, 자세를 낮춰라.
여러 정보를 대하게 될 때, 만약 자신이 너무 자신 있어하게 되거나, 자만심이나 거만함이 있어서 매우 빠르고 즉흥적인 결정을 마구 해나간다면, 결국 실수가 잦아지고, 엉터리 인격이나 혹세무민 하는 자들에게 잘 속아 넘어갈 수 있다.
따라서, 매사 지나친 자신감은 자제하고, 항상 낮고 겸손한 자세로 임하는 것이 훨씬 더 당신을 편하고 유리하게 해 줄 것이다.
혹여, 남들이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당신을 이용하고 싶은 나머지 당신을 높은 곳으로 띄운 상황이거나 혹은 당신 스스로가 그렇게 높은 곳으로 올라간 상태라면, 자칫 매우 위태로운 상황임을 잘 인정하고서, 가급적 빠르게 아래로 내려와 네 정상적인 자리를 다시 회복하는 것이 좋겠다.
네 번째 방법으로, 결국은 자기 내공의 제고이다.
결국, 우리는 많이 알아야 결코 속지 않게 되는 것이 이치이지 아니겠는가?
만약 자기 스스로가 모르는 것이 매우 많아서, 속이는 자들의 진위를 전혀 가리기가 힘들다고 한다면, 과연 어떻게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겠으며, 생(生)에서 흔들림 없이 꼿꼿이 어떻게 잘 버텨 나갈 수 있겠는가?
이는 거의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따라서, 항상 스스로를 지식적으로 단련하고, 정신적 함량면에서도 단련하고, 그래서 총체적 자기 내공을 차곡차곡 쌓아 나가야, 엉뚱한 자들의 엉뚱한 주장에 마음이 혹하지 않을 것이고, 쓸데없이 남의 욕심을 채워주는 일이 없을 것이며, 평생 자기중심과 자기 가치를 곧곧이 잘 세워 나아갈 수 있게 되지 않겠는가?
다섯 번째 방법으로, 부(富)에 네 소중한 마음을 뺏기지 말아라.
내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돈인 사람이거나 돈에 매달리어 쩔쩔매는 사람, 돈이나 권력을 마구 자랑하며 휘두르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런 판단은 사실 많이 부족한 판단이라고 보아야 한다.
보통은, 사회 초심자들이거나, 엉뚱한 인격자들에게 이러한 경향이 매우 강한 사람들이 있다.
과거, 김구 선생은, 그렇게도 배고프고, 엄청나게 암울한 시기에도 아래와 같이 말하지 않았던가?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하지, 가장 부강(富強)한 나라가 되길 원하지 않는다. (중략)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후략)”
이렇듯, 부(富)라는 것은, 어떤 수단이 될 수 있을지언정, 목적이 되기에는 부적당한 것이기에, 우리는 개념상 부(富)보다는 한참 상위에 있다고 볼 수 있는 ‘자기 가치’를 진실로 쫓아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자기 가치’라는 것은, 위에서 김구 선생이 언급한 ‘문화’ 외에도, 자신만의 정신적 가치, 사회 봉사적 가치, 예술적 가치, 종교적 가치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고 하겠다.
모쪼록, 이러한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잘 정립하여, 자기 생(生)에서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간다면, 과연 그 이상의 삶은 없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자본주의가 발달할수록, 기술이 진보될수록,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공간은 점점 더욱 자극적인 말과 글과 영상 등이 마구 난무하는 세상이 되어갈 수 있다.
특히, 유튜브, SNS, 방송, 신문 등 여러 매체를 보면, 거짓말로 돈벌이하려는 자, 선량한 시민을 속이려는 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혹세무민’하려는 자 등이 마구 설치고 있어서, 세상은 더욱더 혼탁해지고, 심지어는 사회 정신적 심각한 오염으로 인하여 도저히 버틸 수가 없어서, 결국은 심한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등으로 빠져드는 자,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자 등도 매우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혼돈의 시대에 살면서, 우리가 스스로 제대로 버텨내려면, 무엇보다,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 등에 휘둘리지 말아야 할 텐데, 그러려면, 자극적인 언사에 절대 흥분되거나 조급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특히 네 고요한 심장에 작은 파고라도 일으키게 할 정도로 당신을 동요시키는 말들은 대부분 엉터리이거나 가짜이기 쉬우므로 극히 경계를 잘해야 한다.
“모쪼록 인품과 지혜를 포함한 당신의 총체적 내공을 잘 채워 나가서, 네 생(生)을 마치 높은 산의 큰 바위처럼 우뚝하고 흔들림이 없도록 한번 가꾸어 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