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선'이었을까.

[D-6 Sentence]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행복해질 수 없다.

by Mooon

D-6. Sentence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행복해질 수 없다."



@연애시대
@연애시대

첫째를 낳고부터였던 것 같다.

집에 TV가 있었지만 연결도 시키지 않았다.

그러면서 드라마나 영화와는

좀 거리를 두게 된 것 같다.


그때부터였을까.

잊히지 않는 드라마를 장면과 대사를

거의 외우는 수준까지

반복하며 보고 또 보았다.


그렇게 반복하며 보았던,

요즘 말하는 나에게 있어서 인생드라마 중

하나가 2006년작 '연애시대'이다.


몇 년 동안은 거의 보지 않았던 것 같은데

무슨 이유인지, 어젯밤 자기 전 잠시 유튜브를 켰는데

연애시대 요약영상이 보였고

늦은 밤 오랜만에 감우성과 손예진 배우의

연애시대를 감상했다.


이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는

평범하고 따뜻한 사람들의 잔잔한 이야기이지만,

그 안에 고민이 있고, 아픔이 있고,

웃음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 이야기를

과장되지도, 너무 진지하지도,

너무 가볍게도 다루지 않고,

그 사이 어딘가에서 이야기의 중심을

지켜나가는 따뜻함 때문이었던 것 같다.


처음 이 드라마를 접하고,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자기 전, 나를 잠시 생각하게 만들었던 문장하나.


이미 초등학교 동창과 재혼을 한 전남편과의

재결합을 고민하는 딸에게

주인공의 아버지가 전했던 진심.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행복해질 수 없다.


나 또한 내가 생각하는 최선을 향해

매일매일을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다.


왜 그렇게 열심으로 살아가는지.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먼 훗날 지금을 돌아봤을 때,

그때는 최선을 다했다고 스스로 말하는 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내가 가진 최선을 다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행복을 갈망한다는 건

억지이고, 생떼이고, 욕심이지 않을까.


결과는 알 수 없지만,

매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최선을 다해 웃고,

최선을 다해 울고,

최선을 다해 함께할 수 있기를.


그렇지 않으면, 행복해질 수 없다.

어제보다 더 나은 최선으로

채워가는 하루하루를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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